동문복지관, 동대문구 거북이 걷기대회 개최
페이지 정보
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05.17 09:56
글씨크기
본문
장애인-비장애인 1000여명 어우러져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는 화창한 날씨 가운데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 후원자, 동대문구 지역사회 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퓨전 국악팀 ‘타고’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부금 전달, 동문어울림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에어로빅 시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는 희망나눔코스(5km), 거북이나눔코스(3.5km), 보듬누리코스(500m)로 나뉘어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또 바자회, 먹거리 장터, 건강클리닉 등의 부대행사가 곁들여졌으며, 장애체험, 힐링안마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이벤트 코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를 주관한 동문장애인복지관 조원웅 관장은 “모든 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서로가 서로를 돕고, 이해하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배려하고, 희망을 나누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함으로 지역사회 공동체성을 증진시키고, 장애인식개선 및 나눔문화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인권과 복지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런 뜻 깊은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거북이 나눔 걷기대회가 지속되길 기대했다.
특집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공지능 시대, ‘재림성도’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최신뉴스
-
삼육네이처세븐 사장에 장원신 현 부사장 임명 2024.11.18
-
올 9월말 기준 전국 재림교인 수 ‘26만6582명’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