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다문화센터, 특성화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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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11.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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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기관 중 유일 ... 사회통합 위한 ‘해나루 다문화신문’도 창간
이번 평가는 다문화가족 사업을 펼치는 전국 200여개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충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충남 다문화가족지원 사회통합 유공자 도지사 표창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당진지구 여성봉사부(회장 김출화) 및 당진재림교회(담임목사 한효수)와 연계해 지역 다문화가족에게 ‘가족사랑의 날’ 요리강습 행사를 열었다.
채식영양사 김연희 사모를 강사로 초빙한 이날 강습에서는 콩고기 햄버거, 야채 버거, 딸기쨈, 땅콩쨈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건강요리로 꾸며졌다. 이날 당진교회에서는 따뜻하고 풍성한 저녁식사를 제공해 다문화가족과 재림교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다문화가족과 지역교회와의 연계행사는 지난 3월 기지시교회를 시작으로 차돌교회, 당진교회, 삼봉교회 등으로 이어졌다. 센터는 내년에도 이 같은 연계서비스를 확대해 다문화가족 선교방안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충남 지역언론지원사업 공모에 당선돼 ‘해나루 다문화신문’을 창간했다. 지난 10월 15일 첫 신문을 발간한 ‘해나루 다문화신문’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의 다문화관련 정책과 정보, 문화, 다문화센터 사업 등을 직접 취재하고 보도한다.
‘해나루 다문화신문’은 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충남도 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에 공모해 (주)당진시대의 협조 아래 진행된 결과물. 다문화가족의 정보공유와 자긍심 향상이란 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사업으로 진행되어야 된다는 게 지역사회의 전반적 평가다.
지난 2009년 개소한 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에 거주하는 900여 다문화가정의 사회통합을 위한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국내외에 다문화 인식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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