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노인복지관, 포천시 노인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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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영 통신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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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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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시설 활성화 및 노인복지발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업무 일정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각종 행사에 협력과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역 경로시설 활성화 도모 및 노인복지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종범 관장은 이 자리에서 “노인복지의 증진을 위해서는 고령화 사회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이를 위해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천시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가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연계 조정,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의 노인자원봉사단 ‘뚝딱이봉사단’은 지난달 11일 내촌면에 사는 지적장애 부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009년, 65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한 이 봉사단은 젊은 시절 건축, 설비, 목수, 미장 분야에 종사했던 경력자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하여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매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원들은 이제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알 정도로 호흡이 잘 맞는다. 이날도 도배, 장판 등의 작업을 통해 우리 주변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새로운 삶의 공간을 제공했다.
이날은 특히 포천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와 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업무협약서를 교환한 날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뚝딱이봉사단‘과 함께 긴밀한 협조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포천노인복지관은 KT&G 복지재단이 실시한 올 사회복지기관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당선돼 1000cc 급 경차를 지원받았다. 이 차량은 앞으로 복지관을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자신이 배우고 익힌 것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노인자원봉사사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포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시행을 위해 다양한 외부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복지향상 및 노후생활의 활력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포천노인복지관은 이와는 별도로 제2회 포천시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해 ‘전통혼례 및 떡매치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점점 퇴색되어가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을 재현해 그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부스에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군인, 신혼부부, 노인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참여해 호응을 보였다. 포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관내 평생학습유관기관 및 동아리, 단체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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