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협회, 총회 열고 신임 임원진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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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01.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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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에 최준환 전 교수, 회장에 이충재 교수 추대
이사진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ACT 사명진술 – 설교 - 사업보고 – 의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회는 ACT협회 이사장에 최준환 전 삼육대 부총장을 선출했으며, ACT클럽(ACT협회 공동대표) 회장에는 이충재 충남대 의대 교수를 추대했다. 또 김명희 교수와 김재현 박사를 신임이사로 승인했다.
최준환 신임 ACT협회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어느 때보다 교회의 청년사업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하며 ‘캠퍼스전도 적극 후원’ ‘ACT사업 홍보 강화’ ‘후원자 발굴’ 등을 위해 교단과 협력하며 중점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충재 신임 ACT클럽회장은 “젊은 세대에게 재림신앙이 얼마나 신나고 재미있는 것인가를 일깨우는데 일조하겠다. 모든 회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협동해서 일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기도와 협력을 당부했다.
총회에서는 이와 함께 ‘2012년 사업보고 및 회계 결산보고’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관 개정’ ‘신임 이사 승인’ 등의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발표된 사업보고에 따르면 현재 전국 ACT캠퍼스 모임은 43개의 모임이 조직되어 있으며 등록회원은 357명, 평균 출석회원은 24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오경택 선교국장(ACT 지도목사)은 전국에 캠퍼스모임을 조직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한 결과 영남지역에 5개의 모임을 재건하고, 간사나 협력목회자가 없는 7개의 캠퍼스모임은 직접 관리했다.
협회는 정관개정을 통해 운영위원회를 기존 11명에서 17명(공동대표 2인, 5개 합회 청소년부장, 사무총장, 이사회 추천인 4인, 선교국장, ACT교회 담임목사, 사무국장, 한국ACT회장)으로 확대 편성했다.
또 그동안 ACT클럽 총회에서 하던 ACT클럽 회장 인선을 ACT협회 이사회에서 선임하도록 조항을 개정했다. 이와 함께 사무총장의 임기는 3년에서 2년으로 변경했으며, ACT클럽 회장 임기는 2년으로 정했다. 두 임원직 모두 연임할 수 있다.
ACT협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한국 사회와 캠퍼스에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고 그리스도인 봉사를 하기 위해 캠퍼스에서 양육과 선교를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했다. 이를 통해 캠퍼스선교 활성화 및 지역교회 청소년사업 강화에 이바지하겠다는 것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캠퍼스 선교활동을 위한 훈련 사업 지원 ▲캠퍼스 선교에 필요한 연구 활동, 정책 수립, 교재 및 자료 개발사업 ▲캠퍼스 선교를 위한 ACT선배들의 사회봉사 및 후원사업 ▲기타 협회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ACT협회는 지난 2009년 11월 22일 창립총회를 열고 발족했다. 2010년 12월 ACT클럽 총회를 개최하고, ACT협회 총회는 개최하지 않았다. 이후로는 ACT클럽 총회 대신, ACT협회 총회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ACT협회 2차 총회는 2011년 12월 11일 열렸다.
한편, ACT클럽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무총장에 임동국 변호사를 선임했다. 또 부회장단을 구성했다. 명단은 아래와 같다.
■ ACT클럽 부회장단
▲ 협회 사무총장: 임동국
▲ 후원 및 모금위원회장: 박재영
▲ 월례회 운영위원회장: 조영일
▲ 회원 관리위원회장: 손경수
▲ 대학생 양육 교재 및 소식지 편찬위원회장: 이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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