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서, 영 평실협 총회 열고 새 임원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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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04.0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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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합회 및 지역 평신도 선교사업 구심 역할
이들은 앞으로 3년간 합회와 지역의 선교사업을 조력하며 평신도 선교의 구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동중한 평실협 회장에 김태경 장로 유임
동중한합회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는 지난달 16일 본부교회에서 제19차 총회를 열고 회장, 총무, 재무, 감사 등 전 임원을 유임했다.
각 지역에서 참석한 270여명의 대표들은 임원 전원을 재신임하고, 각 부 부장은 추후 임원진이 선출하도록 위임했다.
특히 회장 김태경 장로는 이번 회기에도 재 선출되어 14년째 직임을 이어가게 됐다. 평실협 사상 최장기 기록이다.
김태경 장로는 수락연설에서 “개인적으로는 회장을 다시 맡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나님께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순종하는 맘으로 맡겨주신 일을 하겠다”고 말하고 성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후원을 당부했다.
김태경 장로는 “선교는 소통”이라고 전제하고 “소통이 되지 않으면 선교도 뜻대로 이룰 수 없는 만큼 새 회기에는 목회자와 성도 사이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동중한 평실협은 그동안 목회자 부재교회 선교비 지원, 장학금 지원, 전도단 및 지역 내 학교 후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동중한 평실협 신임 임원 명단
회장: 김태경 장로(본부교회)
총무: 심재혁 집사(이문동교회)
재무: 장주열 장로(묵동교회)
감사: 정현철 장로(에덴교회)
서기: 오길진 집사(이문동교회)
서중한 평실협 회장에 이희석 장로 선출
서중한합회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는 지난 1월 27일 삼안교회에서 제16회 총회를 열고 이희석 장로(오산교회)를 신임 회장에 선출하는 등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지선협별 3명씩 선출된 선거위원들은 감사를 제외한 임원진과 5인의 부회장을 선출했다.
이희석 장로는 이 자리에서 “최근 교회 밖의 사업에 시간을 쏟는 일이 많았는데 하나님께서 당신의 복음사업에 더 매진하라는 의미에서 이 무거운 직책을 맡기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장로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16절~22절 말씀을 인용하며 “그동안 평실협을 이끌어 오신 선배 장로님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하고 “이 부르심을 소명으로 알고 헌신하고 또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3년간 서중한 평실협을 이끌어 왔던 백흥순 장로는 총회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최영규 합회장과 합회 임원들, 그리고 평실협 동료 임원과 30여명의 자문위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서중한 평실협은 지난 회기 동안 장로부부수양회, 우정의날 등 합회 주관 행사를 협회가 맡아 진행했으며, 공중전도단 전도회 등을 후원했다. 특히 평신도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러셀 부릴 목사의 책을 번역해 보급했다.
서중한 평실협 신임 임원진 명단
회장: 이희석 장로(오산교회)
총무: 유기훈 장로(금촌교회)
재무: 고충기 장로(쌍문동교회)
실업담당 부회장: 이흥수 장로(이천제일교회)
선교담당 부회장: 서장호 장로(공항교회)
지선협담당 부회장: 홍성락 장로(적성교회)
구호봉사담당 부회장: 주형귀 장로(퇴계원교회)
여성담당 부회장: 오용옥 집사(사능중앙교회)
영남 평실협 회장에 김광호 장로 연임
영남합회 평실도실업인전도협회는 지난 2월 2일과 3일 양일간 청도 삼육연수원에서 제10회 총회를 열고, 지난 회기 동안의 협회 사업을 되돌아보는 한편, 영남 복음화를 위한 새 회기의 비전을 다졌다.
이번 총회를 통해 김광호 회장이 연임됐으며, 앞으로 한 회기 동안 합회 평신도사업을 이끌어나갈 새로운 임원진도 함께 선출됐다.
김광호 회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을 주님께서 세우셔서 지난 3년간 봉사하게 하신 것도 감사한데 앞으로 더 헌신할 수 있도록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과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광호 회장은 이어 “주님께서 연약한 나를 세우신 것은 분명한 뜻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하나님 뜻에 합당한 사람이 되고, 그 뜻을 이루는 우리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엔 2일 저녁 시간 작음 음악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헤세드 합창단(지휘 최명화)을 비롯해 영남지역 음악인들이 준비한 음악회는 빠듯한 일정 가운데 심신이 지칠 수 있는 참석자들의 가슴에 감동의 물결을 선사했다.
영남 평실협은 지난 회기 동안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림교회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교회와 지역사회에 재림교회를 더욱 알리기 위해 통영, 거제, 고성 등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또 몽골, 캄보디아 등 해외 선교지에 차량과 음향기기 구입 지원, 선교사 후원, 해외 전도단 파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디싸이플스전도단, 갈렙전도단, 세천사전도단, 여호수아전도단 등 평신도 전도단의 활동을 지원하고, 의령군 등 무교군 개척에도 힘을 쏟았다. 이 밖에 목회자-평신도 단합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교회의 연합을 도모했다.
영남 평실협 신임 임원진 명단
회장: 김광호 장로(덕천교회)
총무: 권주혁 집사(의성교회)
재무: 서우영 장로(시지국제교회)
실업 부회장: 허성국 장로(부산중앙교회)
선교 부회장: 조경신 장로(예천 변화산교회)
농업 부회장: 조석훈 집사(옥종교회)
감사: 조대희 집사(마산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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