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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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12.1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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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당진시종합복지타운 입주
지난 2009년 7월 문을 연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당진시종합복지타운 4층으로 입주하게 되었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새 보금자리는 291m²(약 88평) 규모로 대교육장, 소교육장, 상담실, 언어지도실, 육아정보나눔터, 다문화체험교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당진시에는 현재 933가정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들을 위한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결혼이주자의 한국생활 적응과 자립을 돕고 있다.
이날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전개소식에는 충청합회장 윤종합 목사를 비롯한 교단 관계자와 지역사회 복지기관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자리를 같이한 이철환 시장은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우리 지역의 주민 통합과 발전에 더욱 많은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장순미 센터장은 “앞으로 새롭게 이전한 센터에서 더 활력 넘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행복한 다문화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복지법인 삼육재단이 수탁해 운영 중인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 특성화사업 평가에서 충남 도내 유일하게 우수 유공기관에 선정될 만큼 모범적인 사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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