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CT, 동계 리더수련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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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01.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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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리더의 7가지 습관’ 주제로 리더십 개발
한국ACT(회장 이기별)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삼육대 글로벌리더십센터에서 겨울 리더수련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한국 ACT 임원을 비롯해 각 캠퍼스 캠장 및 예비캠장, 합회별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신을 캠퍼스 선교의 리더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새겼다.
강사로 수고한 김신섭 교수(삼육대 상담심리학과)는 ‘성공하는 리더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주제로 전한 강의에서 참가자들이 우리 사회와 교회에서 성공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과 방향을 제시했다.
김신섭 교수는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승-승을 생각하라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시켜라 ▲시너지를 내라 ▲끊임없이 쇄신하라 등의 제목으로 이어진 강의를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는 성공의 지름길을 안내했다.
김신섭 교수는 “사람은 각자의 학습과 경험의 산물”이라고 전제하며 “누구도 똑같은 지식기반을 갖거나 똑같은 지각체계를 가질 수는 없다. 때문에 어느 누구도 똑같은 패러다임을 갖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우리가 얻는 결과는 우리의 패러다임과 하는 행동에 따라 결정된다. 패러다임과 행동이 원칙에 맞는 것이라면 우리는 새로운 습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따라서 우리가 얻는 결과는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캠퍼스선교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 ACT 리더들은 서로의 신앙의지를 북돋우며, 자신에게 부여된 전도사명을 되새겼다. 이들은 소그룹별 토의를 통해 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또 전체협의회, 캠퍼스활동 나누기, 지회별 모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각 지역에서 전개해 나갈 사역을 기획하고, 정보를 교류했다.
한편, 오경택 ACT 지도목사는 개회식 환영사에서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이곳에 오게 하셨는지를 다시한번 깨닫고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여러분의 선택이 결코 후회 없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최호영 목사는 격려사에서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세우신 목적을 다시한번 각인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캠퍼스 사역은 최고의 결과를 가져올 뛰어난 전도활동임을 명심하고 믿음으로 승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ACT협회 최준환 이사장과 ACT클럽 이충재 회장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리더들의 7가지 습관을 바르게 배우고 정립해 꼭 올바른 리더십을 갖추길 바란다”며 “개인의 질적 성장뿐 아니라 여러분을 선택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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