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삼육초 창조세계박물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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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9.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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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관, 화석광물관, 공룡관 등 입체적 창조교육
자연사박물관이 주로 진화사를 전시한다면, 창조세계박물관은 성경에 제시된 6일간의 창조주기를 근거로 전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은 곤충관, 화석광물관, 공룡관, 패류관, 파충류관, 창조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패류와 살아 있는 동물도 일부 전시되어 있다.
여기에 공룡공원, 분수공원, 동문원, 야생화동산, 비행기, 나비, 포유류사육장, 풍차교실, 은혜의 사슬, 기도캡슐, 미니교회, 기도의 동산, 옥상정원 등의 관련 시설이 꾸며져 있다.
특히 모세 시대의 성막을 비롯해 성경에 나오는 각종 물품들(가시관, 겨자씨, 양각나팔, 감람유 등)이 진열되어 있다. 또 영어도서를 포함한 1만5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한 도서실과 창조세계박물관 및 체육놀이실이 위치해 있다.
곤충관에는 세계의 희귀한 곤충과 나비가 표본으로 전시되어 있다. 파충류관에서는 살아있는 도마뱀과 도룡뇽, 그리고 세계의 파충류를 표본으로 만날 수 있다. 화석 광물관에는 세계 곳곳에서 발굴된 동식물화석과 광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각종 패류들이 화석으로 전시되어 있는 패류관과 공룡모형이 전시되어 있는 공룡관도 눈길을 끈다. 창조관에서는 창조 주기와 과정이 세부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매주 1박2일의 창조세계캠프와 각종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패스파인더 훈련장과 체험장으로 병행해 운영하는 태강삼육 창조세계박물관은 이용자들에게 창조적 쉼과 행복을 나누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태강삼육 창조세계박물관의 특징은 초등교과과정을 연계한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 3학년 2학기 과학의 ‘식물과 잎과 줄기’, 4학년 2학기 사회 ‘박물관 견학’, 4학년 2학기 과학 ‘지층을 찾아서’, 5학년 1학기 과학 ‘작은 생물’, 5학년 2학기 과학 ‘환경과 생물’, 6학년 1학기 국어 ‘알아가는 기쁨’, 6학년 1학기 과학 ‘여러 가지 암석’ 등 각종 교과목과 연계된다.
좀 더 효과적인 체험을 위해서는 박물관 관람 전 관련 주제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박물관 현장에서 사전조사를 하면서 갖게 된 흥미와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오감으로 확인하면 좋다. 관람 후에는 보고서 쓰기, 신문이나 도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면 입체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태강삼육초는 이번 창조세계박물관 개관을 통해 지역사회에 창조과학 체험학습장의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창조주 하나님을 전하는 교육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태강삼육 창조세계박물관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부 표본 만들기 등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개인관람(15인 미만)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깢. 15인 이상 단체관람은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관람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02-973-4629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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