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선교동력 ‘새 힘 2015’는 무엇?
페이지 정보
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01.04 17:20
글씨크기
본문
향후 3년간 사업방향 ... 어린이.청소년사업 활성화 등 쇄신책
이에 따라 올해부터 ‘새 힘 2015’ 선교전략이 일선 전도현장에서 본격화된다.
프로젝트 명칭에 사용된 ‘새 힘’은 이사야 40장31절에 언급된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을 것이라는 말씀에서 인용한 것이다.
‘새 힘 2015’ 선교전략에는 한국 재림교회가 2015년 12월 안에 모든 교회와 기관 그리고 학교를 쇄신하여 선교지향적 체제로 전환하고 비약적인 선교발전과 영적 부흥을 일으킬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또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새 힘’으로 총력을 다해 마지막 세 천사의 기별을 한반도 전역에 전파함으로써 주님의 재림을 촉진한다는 전략이다.
‘새 힘 2015’는 위기에 놓인 청소년.어린이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 선교방법의 개발과 전략의 수립 그리고 지속적 시행을 모토로 한다. 여기에 최근 탄력을 받기 시작한 개신교회를 향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선교 활동의 과감한 전개와 재림교회 이미지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의 추진이 포함됐다.
또한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는 고품질의 선교자료를 개발, 제작하고, 각 기관의 선교 상황을 심층 분석하여 좀 더 적극적인 선교기관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의 모든 교회를 전도훈련원 체제로 전환하여 전교인을 선교인으로 양성하고, 각 교회와 기관, 합회(연합회)는 영적 부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기로 의지를 모았다.
연합회는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이와 관련 “아시는 바와 같이 제가 조기 총회 전에 2년간 연합회장직을 수행했고, 조기 총회 이후 1년이 지났다. 지난 3년 동안은 주로 개혁에 관련된 과제를 수행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제 남은 3년 동안에는 오직 ‘영적 부흥’과 ‘선교 부흥’에 전념을 다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물론 저 혼자의 힘으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 재림교회의 전체적인 방향을 그렇게 설정하기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계획안을 결의한 것”이라며 성도와 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집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공지능 시대, ‘재림성도’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최신뉴스
-
[인터뷰] 방글라데시연합회장 김원상 목사 2024.11.15
-
‘고3 수험생 위한 특별선물’ 필리핀 영어캠프 모집 202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