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요양병원, One Day Trip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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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명 통신원 통신원
pr@naver.com
입력 2012.08.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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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극복하는 최상의 비결’ 주제로 이준원 박사 초청 워크숍
이번 행사는 그동안 에덴요양병원을 한 번도 방문해 보지 못한 이들에게 병원을 소개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에는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SNS와 인터넷을 통해 참가를 희망한 19명이 참가했다. 이들 대부분은 자신이 암환자이거나 가족 중에 환자가 있는 사람이었다.
행사에서는 오리엔테이션, 농장체험, 삼림욕, 녹즙맛보기, 항암채식요리강습 및 시식, 이준원 박사 건강강의, 항암채식요리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병원을 둘러보거나 병실을 살피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어머니가 투병중이라는 서 모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행사내용을 보고 신청했는데 처음이지만 내용이 너무 알차고 즐거웠다”면서 “앞으로 이 같은 행사를 자주 기획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에덴요양병원은 좋은 반응을 확인한 에덴 One Day Trip(원데이트립)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 마음이다.
‘암을 극복하는 최상의 비결’ 주제로 이준원 박사 초청 워크숍
에덴요양병원 원목실(실장 오신영)은 이에 앞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로마린다의대 이준원 박사를 초청해 ‘암을 극복하는 최상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준원 박사는 “온전한 건강은 균형과 절제에 있다”고 전제하면서 생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도와 호흡, 순환에 대해 성서적 기별을 바탕으로 자세하게 설명했다.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여러 세포들의 활동을 통해 살아 있는 신앙의 필요성을 강조한 이준원 박사는 “어두운 밤을 하나님께서 준비하셔서 우리를 쉬게 해 주시는 것 같이, 인생의 암흑을 통해 인간의 붙잡은 손을 놓게 하신다”면서 “이 암흑 속에서 내 자신을 장사지내고 내 속에 빈 마음이 깊고 넓게 자리 잡을 수 있게 정리되도록 맡겨야 한다. 삶의 암흑 속에서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을 통해 새롭게 깨어나자”고 전했다.
강의가 열린 대강당에는 매 회 환자와 보호자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어떤 환자는 지친 몸을 이끌고 강당을 찾아 좌석에 누워 강의를 들었다. 준비해 온 노트에 강의내용을 꼼꼼하게 받아 적으며 생활에 적용하려는 투병의지를 보이는 환자도 눈에 많이 띄었다.
강의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는 한 참가자는 “투병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매우 유익한 강의를 듣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가슴벅차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전했다.
에덴요양병원은 환자들의 영적 회복과 삶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주기적으로 교단 내 유명강사를 초빙해 신앙부흥회 열고 있다.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는 북아태지회 홍광의 목사 초청강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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