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재학생 유도 위한 연계사업 구상할 것”
페이지 정보
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7.04 11:12
글씨크기
본문
신임 ACT회장 선출된 이기별 군 인터뷰
이기별 신임 회장은 “비록 가진 힘과 능력은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거라 굳게 믿는다”며 “앞으로 신임 임원진이 ACT를 어떻게 끌고 갈지 방향을 정하기 위해 많은 의논과 계획을 하게 될 텐데, 그때마다 모세와 여호수아의 심정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기별 회장은 임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펼쳐갈 사업으로 곧 대학에 진학하게 될 고등학생들과의 연계사업을 꼽았다.
그는 “전국의 삼육고등학교에서 졸업한 학생만 해도 상당수가 되는데, 정작 ACT를 보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다”고 아쉬워하며 “때문에 고등학교 재학생부터 ACT에 대한 인식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이기별 회장은 “ACT에 소속되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게 아니라, 즐거움 혹은 자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그러한 목표를 가지고 고등학교 방문이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요즘 대학생들이 학교생활은 물론, 취업준비나 스펙 쌓기 등 여러 문제들로 너무 바빠지다 보니 ACT는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하며 “ACT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아 나아갈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고 인도하신다는 확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고 연약한 21대 한국 ACT 임원들을 위해 많은 기도를 바란다”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ACT가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성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21대 한국ACT 임원진 명단
회장: 이기별(춘천교대 컴퓨터교육)
부회장: 김명준(강원대 물리)
총무: 이재은(한국교원대 가정교육)
서기: 김아름(진주보건대 간호)
기획부장: 김고은(청주교대)
홍보부장: 최용준(전주교대 국어교육)
미디어부장: 유나은(진주보건대 간호)
특집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공지능 시대, ‘재림성도’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최신뉴스
-
세계 복음화 기여 중심 ‘10/40 미션 프로젝트’ 2024.11.17
-
‘거룩한 여정’ 세계선교 사명 완수 위한 전진 202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