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복지관, KT&G복지재단서 차량 후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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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민 통신원
yjmkjh@sndyouth.org
입력 2012.10.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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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 50여명 초청 강원도 일대 여행도
이번 차량 후원에는 전국에서 총 100개의 사회복지기관이 선정돼 경승용차 100대가 전해졌다. 삼육법인 사회복지기관인 동문장애인복지관도 이번 후원 기관에 포함됐다.
조원웅 관장은 “동대문구 지역 특성상 좁은 골목길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많아 경승용차량 지원은 매우 유용하다”며 “앞으로 재가 장애인 방문과 병원진료 이동지원, 밑반찬 전달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KBS와 한국관광공사의 공동후원으로 동대문구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지체 장애인과 함께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한국관광공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50명의 지체장애인이 참가했다.
여행 코스는 강원도 평창과 양양 등지의 유명 명소였다. 참가자들은 숲 채원, 오대산, 용평리조트, 대관령 목장, 여주 세종대왕릉 등을 둘러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또 자연의 맑은 공기 속에서 일상에서 찌든 때를 깔끔하게 씻어내며 선조들의 얼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동문복지관 측은 “장애인에게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 이번 여행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에게 쉼과 회복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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