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D 캠포리, 당신의 준비는 끝났나요?
페이지 정보
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7.20 15:39
글씨크기
본문
참가자 적극 참여는 성공 캠포리 ‘제1요소’
동북아의 ‘재림지기’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될 이번 캠포리는 오는 8월 7일(화)부터 12일(일)까지 삼육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펼쳐진다.
행사를 주최하는 북아태지회 청소년부(부장 김낙형)는 막바지 회의를 하며 성공적인 캠포리를 치르기 위한 조율작업에 한창이다.
주최 측의 차질 없는 운영과 함께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준비도 캠포리의 성공을 좌우하는 열쇠. 이를 위해 북아태지회 청소년부는 참가 대원들에게 기본적인 준비사항을 전달했다.
우선 패스파인더 제복을 착용해야 한다. 클럽별 제복 준비는 필수다. 주최 측은 가능한 한 모든 대원들이 패스파인더 제복을 입을 것을 제안했다. 만약 사정상 제복 마련이 여의치 못하면 스카프만이라도 준비해 최소한의 통일성은 기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각종 프로그램과 기능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 주최 측은 이번 캠포리 부스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특별기능 활동을 펼친다. 때문에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뒷받침되어야 성공적인 캠포리가 될 수 있다.
캠포리 기간 동안 기능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의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특별활동을 돕고, 매일 저녁에는 주제가 담긴 특별 뮤지컬이 공연된다. 또 제식경진대회와 자원봉사자대회 등 국제적인 우호와 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처럼 다채롭게 준비된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재림청소년의 꿈과 비전을 드높이는 동시에 아시아 각국에서 참가하는 대원들과 기능 핀을 교환하는 것은 친교와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이를 위해 미리 여분의 핀을 준비한다. 합회별로 핀을 여유 있게 신청해 구입하는 것이 좋을 듯.
공중시설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도 동반되어야 한다. 각 나라에서 약 4800명의 대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공중시설을 깨끗하게 사용해 상호 불쾌감이 없도록 해야 한다.
캠포리 운영본부는 관할 관공서 및 삼육대학교와 협력해 의무시설과 공공편의시설을 확충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타인을 우선 배려하는 아름다운 패스파인더 대원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
철저한 위생관리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 모기나 해충 제거를 위한 약품이나 응급처지 용품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한여름 내리 쬐는 따가운 햇볕과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어 발생하는 피해를 막기 위해 전용모자를 착용하거나 선크림 등을 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도 각별하게 신경 써야 한다.
이와 함께 야영생활에 적합한 장비들을 잘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필수요소. 텐트, 매트, 침낭이나 간편한 담요, 취사도구, 개인용 세면도구, 여분의 의류 등을 준비해 즐겁고 청결한 야영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한다.
무엇보다 우천 시를 대비해 우의나 우산을 준비해야 한다. 캠포리 운영본부는 이에 대비해 인근의 한국삼육중고등학교 대강당을 포함한 실내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지만, 대부분의 프로그램과 활동이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이에 따른 비옷이나 우산은 참가자들이 개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불편을 줄일 수 있는 길이다.
이제 캠포리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주최 측뿐 아니라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때이다.
특집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공지능 시대, ‘재림성도’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최신뉴스
-
[현장 인터뷰] “초기 선교사들의 희생 결코 못 잊어” 2024.11.14
-
[현장 인터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한 ‘돕는 손길’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