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5년 연속 ‘교육역량 우수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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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통신원
general@shu.ac.kr
입력 2012.05.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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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0여 억 지원받아 ... WCC 최종 발탁에도 ‘성큼’
이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이 시작된 2008년부터 현재까지 5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이어서 뜻이 더욱 깊다.
5년 연속으로 선정된 대학은 전국 141개 전문대학 중 27개교에 불과하며, 서울지역에서는 삼육보건대학과 배화여자대학교가 유이하다.
교육역량 우수대학은 대학의 교육성과와 교육여건 관련 지표로 구성된 공식(성과 포뮬러)에 의해 획득한 점수와 감사원·교과부 감사 결과 및 교육역량강화를 위한 대학의 노력 등의 가감점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2012년도에는 전국 141개 전문대학 중 85개교를 선정했다. 이는 지역별로 수도권 27개교, 비수도권 58개교가 선정하여 대학당 평균 약 2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로써 삼육보건대학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헬스리더 양성을 목표로 해외연수, 취업지원, 교육환경개선 등의 많은 혜택을 부여하게 되었으며, 글로벌 비전세움 프로젝트, 건강한 대학 육성, 공동학위제 등의 주요사업을 시행 할 계획이다.
교과부, 세계적 수준 전문대 30교 후보에도
한편, 삼육보건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2012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World Class College) 선정을 위한 1-2단계 평가결과 발표에서도 상위 30개교에 선정되는 성과를 나타냈다. WCC는 국내외 산업체 요구와 기술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갖추고 계속적인 성장가능성, 글로벌 직업교육역량 등을 갖춘 선도 전문대학을 말한다.
WCC는 4단계의 엄정한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7개교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1-2단계 평가는 사실상 WCC 대학 후보군을 추려내는 과정으로 전국 30개 전문대학이 선정됐다. 삼육보건대 외에 경기과학기술대, 경북전문대, 농협대, 대림대, 동아방송예술대, 두원공과대, 부천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교과부는 향후 이 대학들을 대상으로 3단계 기관역량평가 및 4단계 고객평가를 실시해 오는 8월 WCC 선정 최종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WCC로 지정된 대학은 교육역량강화사업비로 학교당 평균 5억원이 지원되고 전공심화과정, 산업체 위탁교육 등에 있어 보다 많은 자율권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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