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협회 6기 출범 ... 사업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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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5.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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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수련회, 여성지도자학교 등 목표 구체화
여성협회가 오는 2014년까지 펼쳐갈 사업계획에는 이러한 목표를 현실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더욱 분명하게 그려져 있다.
협회는 우선 임원 및 자문위원들이 참석하는 영성수련회와 헌신회를 열고 사명의지를 북돋을 마음이다. 또 삼육대 신학전문대학원에 여성지도자학교 과정을 설강해 여성들의 자질함양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동웰빙대학, 치유음식요리강습 등 지역사회봉사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며, 부모교육, 건강요리, 대인관계대화법 등 어머니학교와 관련 분야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교회가 여성전도부 강조주간에 더 큰 관심을 갖고 관련 행사를 좀 더 활성화해 운영할 수 있도록 조력한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또한 전국 재림여성부흥기도회를 개최해 여성의 역할을 되새기는 한편, 전도설교가 훈련 및 설교대회를 열어 여성설교가 양성에도 디딤돌을 놓을 계획이다.
건강과 채식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늘어가는 것과 때를 같이해 ‘국제 참살이 요리대회’를 주관, 운영할 마음이다. 그동안 꾸준히 전개해 왔던 국내외 전도회와 선교활동에도 더욱 진력하며, ‘Follow the Bible’ 활동의 일환으로 좋은 책 읽기 모임을 추진한다는 청사진이다.
이 밖에 새터민과 이주민 및 다문화가정의 교육에 도움을 제공하고, 여성교도소 전도 및 출소자 가정의 전도활동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또 육아 도우미 양성 및 가정연결 방법을 연구하고, 교인자녀 결혼 중매 사업에도 관심을 둘 계획이다. 특히 ‘여성행복센터’를 통해 많은 여성들에게 복음과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도록 한다는 마음이다.
신영실 신임 회장은 “여성협회를 통해 한국 교회의 모든 여성성도들이 행복해지고, 주님의 사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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