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노인복지관, 제3회 이용시설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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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영 통신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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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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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공연단 은빛하모니는 첫 순회공연 나서
이용자들의 주체적인 복지관 이용문화를 확산하고 회원 상호간 유대감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했다.
이용시설대회에는 게이트볼, 당구, 컴퓨터기초, 인터넷, 문예반, 노래교실, 탁구 등 9개의 프로그램이 종목에 선정됐으며, 총 193명이 참가해 개인의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 행사는 문예반, 댄스스포츠 등 점차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종목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용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복지관 측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주체적인 복지관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기적인 이용시설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지난달 18일 포천 소홀읍 소재 우정아파트에서는 제1회 은빛하모니 순회공연이 열렸다. 은빛하모니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포천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여 마술과 하모니카 교육을 통해 어르신 공연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공연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프로젝트.
단원들은 하모니카교실을 통해 익힌 기량으로 ‘고향의봄’ 등 4곡의 합주를 통해 공연을 관람하러 온 경로당회원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제공했다. 또 마술교실을 통해 익힌 10여 가지의 마술을 선보이며 기쁨을 주었다.
공연을 지켜본 한 주민은 “나와 같은 고령의 나이에도 마술과 하모니카를 배워 봉사활동을 하는 은빛하모니 공연단이 참 부럽고, 나에게 무언가 자극이 된다”고 언급하여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새로운 인생의 동기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향후 은빛하모니 순회공연은 포천시 관내 각종의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을 통해 진행되어 지역사회에 힘과 용기를 나누는 행복의 전령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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