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노인협회, 경로효부 효행 수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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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4.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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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까지 원고마감 ... 효 섬김 경로 관광도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공모전은 가사를 전적으로 맡아 생활하며 오랜 세월동안 병환 중의 시부모를 봉양한 며느리나 고부간 갈등 없이 효도하고 섬기는 효부를 대상으로 치러진다.
수기에는 지극한 정성과 헌신적인 봉사로 시부모를 공경하고, 뜻을 받드는 효부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으면 된다.
협회장 이원규 원로목사는 “효가 몰락하는 시대, 노부모를 섬기며 사랑과 희생으로 봉양한 눈물어린 삶의 애환을 간증수기로 보내달라”면서 “말씀과 기도와 믿음으로 승리한 효부의 이야기는 각 교회와 가정에 감동은 물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소식이 될 것”이라고 성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원고제출 기간은 오는 5월 30일까지며, 서신(서울시 동대문구 휘경1동 228-2 한국장애독거노인복지협회 효행수기 공모 담당자 앞)과 이메일(wkl1614@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황금상 100만원, 은빛상 70만원, 진주상 50만원, 복지 장려상 20만원 등 포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시상식 및 기념대회는 6월 28일(목) 오전 10시부터 삼육대학교회에서 효행축제의 일환으로 함께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중식과 선물을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인협회(02-965-7327 / 010-2289-7327 / 010-3052-732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협회는 이와는 별도로 일평생 교회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영혼구원에 힘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제5회 ‘효 섬김 경로교례회 행복증진 관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복음사업 공로자 500명을 초청해 무료 관광을 시행한다. 신청은 오는 8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협회는 회원들의 봉사와 지역교회의 협력으로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노인 130명과 독거노인 170명 등 소외된 이웃에 생활비와 생필품, 영양제, 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병으로 홀로 생활하지 못하는 독거노인들을 요양원에 입소 시켜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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