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복지관, 봄맞이 사랑나눔 大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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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진 통신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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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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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산 등 20개 후원업체 참여 ... 1,600여만원 성금 모아
이번 바자회는 경제적 빈곤, 가정 내의 문제로 인해 다양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2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이천농산, 백창상사, sweet 등 총 20개의 후원업체와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바자회에서는 농수산물, 의류, 신발, 문구 및 완구, 생활용품 등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1,600여만원의 성금이 모아졌으며, 수익금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를 격려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이 상부상조할 수 있는 바자회에 많은 구민이 참여하여 나눔의 손길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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