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 남시창 목사, 재무 조수철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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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1.0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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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어린이부장 김은상 목사, 출판부 한재국 장로
신임 총무에는 남시창 목사가 유임됐다. 총무는 직제 개편에 따라 선교부장과 국외선교부장, 여성전도부장, 목회부부장을 겸임한다.
한 회기 동안 합회의 살림살이를 꾸려갈 재무는 현재 대구중앙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는 조수철 목사가 선출됐다. 재무는 보건구호부장, 청지기신탁부를 겸임한다.
청소년/어린이부장은 현재 마산중앙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는 김은상 목사가 새롭게 부름 받았다. 김은상 목사는 군봉사부장, 홍보부장, 예언의신 부장을 함께 맡는다.
출판부는 그동안 차장으로 일했던 한재국 장로가 신임 부장으로 선출됐다. 서회 총무는 윤재룡 장로가 재신임됐다.
총무 남시창 목사는 수락연설에서 “배혜주 신임 합회장을 돕고 조력해 우리 합회가 더 부흥하고 성장하는 일에 작은 도구가 되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잠언 16장20절 말씀을 의지해 합회와 교회 그리고 가정이 복을 받는 회기가 되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해 주님의 사업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재무 조수철 목사는 “합회장을 돕고 교회와 성도 여러분의 종으로서 헌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짧게 인사했다.
청소년/어린이부장 김은상 목사는 “현재 시무하고 있는 마산중앙교회 성도들과 5년 정도 중장기 사역을 할 계획을 가지고 일해 왔는데, 갑작스런 결정에 마음이 무겁다”면서 “총회의 결정을 제고하고 싶다”며 부담을 토로했다.
한재국 출판부장은 “문서전도자로 봉사하던 시절부터 많은 판매고를 올리려고 욕심내기보다 늘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살아왔다”며 “최선을 다해 경주한다는 삶의 모토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회 총무 윤재룡 장로는 “미약하고 부족한 사람을 신임하셔서 귀한 자리 서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총무 남시창 목사는 1965년 12월 20일생으로 삼육대학교 신학과와 AIIAS 대학원을 졸업했다. 봉화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한 후 부산위생병원교회, 포항중앙교회 등 일선 교회에서 봉사하다 지난 회기부터 합회 총무로 헌신했다. 이연수 사모와의 사이에 외아들 성현 군을 두고 있다.
재무 조수철 목사는 1960년 1월 30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와 삼육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포항교회에서 목회 첫 발을 디디 후 문현교회와 동울산교회, 진해교회, 삼천포교회, 영주교회, 대구중앙교회에서 사역했다. 강미순 사모와의 사이에 대현, 안나, 은향 등 세 자녀를 두었다.
어린이/청소년부장 김은상 목사는 1976년 8월 20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했다. 문현교회와 남항교회, 부산삼육초 교목을 거쳐 마산중앙교회에서 사역했다. 김윤희 사모와의 사이에 외동딸 초원이를 두고 있다.
출판부장에 선출된 한재국 장로는 1954년 3월 12일생으로 김순희 사모와의 슬하에 혜란, 혜선, 평화 등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서회 총무 윤재룡 장로는 1952년 2월 20일생으로 1976년 문서전도자로 교역자의 길에 들어선 후 영남과 동중한에서 출판사역에 헌신해 왔다. 신수자 사모와의 슬하에 상현, 자현 자매를 두었다.
영남합회 제35회 회기 행정위원 명단
합회장, 총무, 재무, 청소년/어린이부장, 최성일, 곽주화, 정재한, 이문현, 김태원, 정길주, 김만석, 천창국, 강현중, 김동열 노동일 이수영, 김윤상, 정대성, 류정민, 임순극,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장, 여성협회장, 영남삼육중고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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