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국 전 삼육식품 사장 서울병원 부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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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2.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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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학원, 병원 등 운영위 열고 후속 보직발령
삼육서울병원 운영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고 이를 가결했다. 박신국 신임 부원장은 삼육식품 사장 재직 당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의 경영대상’ 수상, ‘한국경제신문 e-Biz 브랜드 혁신대상’ 등 공신력 있는 대외기관으로부터 수상하며 식품사업을 진두지휘했다.
김태훈 부사장이 사장으로 선출된 삼육식품은 후속 인사이동이 많았다. 삼육식품 운영위원회도 28일 회의를 열고 사내 인사이동안을 결의했다.
김태훈 신임 사장이 헌신했던 봉화공장 부사장에는 기획이사였던 최철 이사가 보직을 바꿔 일하게 되었으며, 홍정기 영업이사는 기획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또 전광진 해외영업이사는 국내로 복귀해 영업이사로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땀 흘리게 된다.
이와 함께 노진수 봉화공장 생산이사와 이상길 천안공장 총무이사는 각각 천안공장 총무이사와 봉화공장 생산이사로 보직을 맞바꾸었다. 봉화공장 품질보증부 정상현 과장은 천안공장 연구실 과장에 임명됐다.
SDA교육도 2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양평영어마을 신임 원장에 홍신진 목사를 내정했다. 홍신진 목사는 그동안 서울본부 총무로 근무하며 외국어교육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홍 목사에 이은 서울본부 총무에는 현재 천호학원에서 봉사하는 김선환 목사가 선임됐다.
SDA교육은 29일 오후 3시 학원교회에서 학원장 이취임식을 열고 직임을 공식 인수인계한다.
에덴요양병원은 28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부원장 정창근 목사 등 모든 임원들의 보직을 현행 체제로 유지하기로 해 병원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10여 년 동안 한국연합회 보건복지부와 종교자유부에서 헌신했던 조원웅 목사가 최근 동문장애인복지관장으로 자리를 옮겨 봉사하게 됐다. 조 목사는 1954년 9월 19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와 AIIAS 신학대학원, AUP 대학원(보건학)에서 학위를 이수했다.
중랑교교회와 잠실교회, 면동교회, 강릉중앙교회, 여수 에덴요양병원장, 답십리교회, 청량리교회에서 사역했으며, 그동안 한국연합회 보건절제부장과 보건복지부장, 종교자유부장으로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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