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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합회 제23회 총회 오늘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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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1.1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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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삼육서 신축 선교본부 빛고을교회로 장소 변경
호남합회 제23회 총회가 11일 오전 10시 개회한다. 이번 총회는 호남삼육중고에서 신축 선교본부로 장소가 변경됐다.
충청과 서중한, 영남에 이어 호남합회가 11일과 12일 양일간 총회를 개최한다.

23회째를 맞는 이번 총회는 지난해 연말 신축한 합회 선교센터 내 9층 빛고을교회에서 진행된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호남 총회는 오늘 하루 헌장 및 정관 개정, 각부 사업보고, 조직위원회, 선거위원회, 의회 등의 일과를 소화한다.

총회는 지난 2년간 합회가 걸어온 사업현황을 짚어보고, 앞으로 한 회기 동안 이 지역 선교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영적 지도자를 선출한다. 또 경영위원회 등의 순서를 통해 지역별 선교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합회의 선교활성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합회는 대표단 숙소 및 좌석 배정, 보고서 등 막바지 점검을 마치고 지역교회와 기관에서 참석하는 대표들을 맞은 준비를 끝냈다. 특히 신축 선교본부의 주차장이 총회 대표들의 차량을 모두 소화하기에는 부족하므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인근 호남삼육중고에 주차하고 총회에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합회는 호남삼육학교에서 총회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호남 성도들은 개막을 앞두고 이번 총회가 위기의 시대, 영적부흥과 개혁을 이끌어내는 성숙한 성회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김진홍 목사는 합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우리 교회는 지금 안과 밖으로 큰 도전을 받고 있다. 변화가 있어야 한다. 솔선수범 그리고 희생과 헌신은 사람들을 하나 되게 하는 힘이 있다. 전도하는 사람, 헌신하는 사람이 존중되고 사랑받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며 마음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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