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사 신임 사장에 최변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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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2.2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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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목사 이어 출판선교사업 선장으로 ... 임기는 4년
20일 오후 열린 시조사 운영위원회는 김시영 목사에 이은 신임 사장에 충청합회 진천교회에서 시무 중인 최변근 목사를 선출했다.
기관총회에서 새롭게 구성된 운영위원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린 운영위원회를 통해 최 목사를 시조사의 새로운 대표로 신임했다. 임기는 4년.
최변근 사장은 선출 소식을 접한 직후 재림마을 뉴스센터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갑작스럽게 접한 소식이라 이 큰 짐을 어떻게 감당해야 하나 두렵고 떨리는 심정"이라고 소감을 전하고 "오직 하나님의 도움만을 구할 뿐"이라고 밝혔다.
최변근 사장은 "출판시장 전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조사는 선교기관이기 때문에 분명히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을 믿는다"면서 "일반 출판사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전략을 만들고, 직원들이 합심한다면 어려움도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독자와 성도들에게 "재림교회의 복음과 선교소식을 인쇄물을 통해 전하는 기관이라서 온 성도들의 기도가 더욱 필요하다"며 "이전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출판복음전도 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변근 신임 사장은 1949년 8월 15일생으로 1988년 3월 출판부 인턴으로 사역에 발을 디딘 이후 증평교회, 청주서부교회, 대전 태평동교회, 당진교회, 신창교회를 거쳐 지난해부터 진천교회 담임목사로 봉사하고 있다. 문희숙 사모와의 슬하에 세형, 세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신임 시조사 운영위원 명단*
의장: 한국연합회장
서기: 사장
위원: 연합회 총무, 연합회 재무, 동중한합회장, 서중한합회장, 연합회 출판부장, 연합회 안교선교부장, 연합회 어린이부장, 조명준, 서장호, 류시창, 윤주영, 김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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