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전도지 494만 장 ‘씨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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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1.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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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활동 참여 교인수 약 6만명 ... 전년 대비 20% 상승
한국연합회 안교선교부(부장 강순기) 보고자료에 따르면 올 한해 전도활동에 참여한 교인수는 5만9121명으로 전년 대비 약 20% 상승했다.
합회별로는 서중한이 1만9949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중한이 1만4591명으로 뒤를 이었다. 지방 합회 중에서는 충청이 1만60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영남과 호남은 각각 7999명과 5600명이었다. 제주는 377명.
특히 이들 전도활동에 참여한 교인이 배포한 전도지는 494만 장이나 됐다. 이는 지난해 147만 장보다 무려 236%나 상승한 수치다.
합회별로는 올해 위성전도회를 개최한 영남합회가 200만 장으로 가장 많았고, 서중한이 170만 장, 동중한이 62만 장이었다. 충청과 호남은 각각 32만 장과 22만 장의 전도지를 배포했다. 제주는 1만7000장.
이 밖에 개인성경교수는 총 2만2486회가 진행되었다. 합회별로는 동중한이 5578회, 서중한이 5923회, 영남이 5550회, 충청이 2888회, 호남이 2256회, 제주가 142회로 집계됐다.
평신도 교육 및 훈련은 전체 4672회가 진행되었다. 합회별로는 동중한이 1436회, 서중한이 1943회, 영남이 633회, 충청이 371회, 호남이 253회, 제주가 36회였다.
개인 전도의 기초가 되는 소그룹은 전국적으로 3,600여 곳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도 두 차례의 소그룹전도회가 진행되어 3기말 현재 1212회의 전도회가 실시됐다.
연합회 안선부는 이에 대해 “선교활동에 참여한 성도의 증가는 씨뿌리기 전도운동의 결실로 판단된다”며 “이는 지속적인 씨뿌리기 전도운동을 통해 한국 재림성도들의 선교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연합회는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매일의 생활 속에서 전도지나 소책자를 지속적으로 전하고, 공통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선교 방법으로 ‘씨 뿌리기 전도’를 채택해 이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특히 매월 첫째 안식일에는 전국의 성도들이 각 교회별로 함께 전도지와 소책자를 전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전반기에는 씨 뿌리기용으로 특별제작된 안식일 전도지 250만부를 전하였으며, 후반기에는 재림전도지 200만부를 인쇄해 보급했다. 내년에도 이 운동을 계속할 예정인 연합회는 개인선교용 소책자 10종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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