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윌슨 대총회장 특별 신앙부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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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0.3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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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 얻는 구원과 영적 부흥 강조
테드 윌슨 대총회장 초청 특별 신앙부흥회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삼육대학교회에서 열렸다.
북아태지회 연례회의 참석차 방한한 테드 윌슨 대총회장은 이틀 동안 ‘말씀으로 부흥케 하소서’라는 주제로 진행된 주말부흥회를 통해 한국 성도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얻는 구원과 부흥의 경험을 강조했다.
윌슨 대총회장은 “영적부흥과 개혁은 그리스도와 개인과의 관계회복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우리의 모든 사업과 계획은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라’는 그리스도의 명령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대총회장은 이어 “우리는 우리 삶의 위치가 어디쯤이고, 방향이 어디로,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 알 수 있어야 한다”면서 “우리를 그분의 백성으로 삼아주신 약속이 기록된 성경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에게 주어진 놀라운 증언의 말씀에 성령께서 어떻게 활동하는지 주시하라”면서 예언의신과 화잇 부인의 선지자성에 대해 재확인하고 “이에 대한 회의와 공격에 대해 너무 놀라지 말라. 마지막 때가 깊어갈수록 사단의 공격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윌슨 대총회장은 내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추진될 ‘대도시 선교 강화’ 방안과 ‘각 시대의 대쟁투 보급 운동’ 등을 소개하며 “이 거룩한 움직임에 한국의 모든 성도들이 전적으로 참여하여 위대한 사명을 완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재림교회라는 큰 배의 선장은 하늘 아버지라는 사실을 기억하라”면서 “머잖아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하늘에 데려가기 위해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이다. 우리 삶의 초점을 예수의 재림에 맞추고 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하나님의 구별된 남은 무리로서 우리를 그분의 백성으로 삼아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의지해 내 자신을 십자가 앞에 드리겠다는 결심을 하는 한국의 재림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축원하고 “부흥과 개혁을 원하는 마음이 이 사업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밝혔다.
윌슨 대총회장은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삼육대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특강을 진행하는 등 역대 어느 대총회장보다 많은 말씀 선포의 시간을 가졌다. 닷새 동안의 일정을 모두 마친 윌슨 대총회장은 31일 다음 일정지인 일본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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