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실버인력뱅크-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 업무협약 체결
페이지 정보
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8.30 11:47
글씨크기
본문
자원봉사, 소외된 이웃 돌보기 사업에 상호 협력 구축
이번 협약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소외되고 위기에 처한 이웃을 위한 효율적인 사랑 나눔을 위해 체결되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위기가정의 발굴 및 상호의뢰, 이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지원, 그 외 상호협력을 통해 위기가정을 지원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 협약의 주 수행자인 포천실버인력뱅크의 뚝딱이봉사단은 65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되었으며 젊은 시절 건축, 설비, 목수, 미장 등의 경력자들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하여 지난 2009년에 조직되어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온 봉사단이다.
포천노인복지관, 행복한 노후생활 증진 위한 ‘실버여가한마당’ 개최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지사장 홍성선)는 지난 26일 내촌교육문화센터에서 ‘실버여가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관내에 거주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실버여가문화 확산과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증진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실버공연팀 10개 단체와 축하공연팀 2개 단체 등 4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각 실버여가교실에서 배우고 익힌 기량을 발표했다. 자리를 함께한 시민들은 출연자들의 공연이 진행될 때마다 큰 박수로 응원하며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이 대회를 위해 연습하고 훈련하며 땀 흘렸을 실버출연자들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건전한 실버여가문화의 발전과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이 실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집중호우 수해지역 복구 봉사활동 펼쳐
한편, 포천노인복지관은 이에 앞서 지난 1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움트리(창수면 소재)를 방문하여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종범 관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직원과 회원들은 흙탕물로 뒤덮인 제품을 정리하고, 토사에 매몰되어 쓸 수 없게 된 제품을 폐기하는 등 일손을 도왔다.
복구활동에 동참한 한 노인봉사자는 “수해현장에 직접 와 보니 참혹하고 마음이 아프다”며 작으나마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고 의미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범 관장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예상치 못한 수해까지 입게 되어 안타깝다”면서 “모두가 함께하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집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공지능 시대, ‘재림성도’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최신뉴스
-
삼육네이처세븐 사장에 장원신 현 부사장 임명 2024.11.18
-
올 9월말 기준 전국 재림교인 수 ‘26만6582명’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