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비전 선언문’ 채택하고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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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2.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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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사명 완수 의지 담은 7대 비전 선포
비전 선언문은 부흥과 개혁을 위한 투철한 선교정신의 무장과 전도인의 헌신을 다짐하고 있다.
비전 선언문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는 한국선교 제2세기를 시작하면서 요한계시록 12장 17절에 예언된 남은 자손의 정체성과 사명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온 세상 모든 민족들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요한계시록 14장의 영원한 복음 세 천사의 기별을 한반도 전역에 신속히 전파하면서 재림을 준비하는 필연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20만 성도의 의지와 결의를 모아 다음의 7대 비전을 선포한다.
첫째, 현재 한국 재림교회가 당면한 선교적 침체답보와 세속화를 극복하기 위하여 가장 시급한 과제는 기도와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지는 영적부흥임을 깊이 인식하고 온 교회와 성도들과 목회자들은 개인과 교회의 영적부흥을 이루기 위하여 총력을 다한다.
둘째, 한국의 모든 재림 성도들은 투철한 선교정신으로 무장하여 치료봉사와 구호봉사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면서 빛과 소금의 직분을 다하여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전도인의 사명을 완수하는 일에 동참한다.
셋째, 한국 재림교회가 가지고 있는 선교적 역량과 인적 자원과 선교 자료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세계 선교에 동참하여 기여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함과 동시에, 북한의 개방과 통일에 대비하여 동족 선교를 위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준비를 갖춘다.
넷째, 한국 재림교회 미래의 자산이요 희망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저들을 건강한 재림신앙인으로 양육함과 동시에 전문적인 연구를 통하여 어린이와 청소년 전도 사역에 획기적인 변화를 실행하는 일에 과감하게 투자한다.
다섯째, 성도들을 양육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신성한 책임을 부여받은 목회자들은 목자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본받아 겸손한 마음과 희생적인 삶을 통하여 성도들이 품성변화와 복음전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한다.
여섯째, 각 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모든 교역자들은 투철한 주인의식과 선교적 사명감을 가지고 주어진 직무를 충성스럽게 수행할 것이며, 기관의 책임자들은 주어진 모든 규정과 원칙에 충실하여 법을 지키며 바르게 살아가는 재림성도의 모본이 된다.
일곱째, 창조주 하나님을 정당하게 예배하는 제7일 안식일을 즐겁고 존귀한 날로 성수하는 안식일 회복과 예배 회복 운동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안식일을 지키고 선한 청지기의 직분을 실천하며 하늘 본향을 향하여 경건하게 살아가는 재림성도의 삶을 구현한다.
2011년 12월 13일
한국연합회 제34회 총회 대표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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