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11’ 기관별 종무식 갖고 올 업무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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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2.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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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밤에는 신년 맞이 ‘송구영신 이벤트’도
연합회는 이날 오전 11시 임직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강당에서 종무예배를 드리고 올 한 해 업무를 마감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베드로후서 3장11절~12절 말씀을 인용한 종무예배 설교에서 “결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생을 디자인하는 것”이라며 “영적으로 성숙한 예수님을 닮은 신앙인이 되려면 지금과는 다른 생활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권면했다.
김대성 목사는 인생을 디자인하는 핵심요소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 순위에 두는 삶”을 꼽고 “내년에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생애의 원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국 5개 지방 합회와 삼육대학교, 삼육식품, 시조사 등 합회와 주요 기관들도 종무식을 갖고, 지난 한 해 동안 은혜와 섭리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기관장은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사업을 회고하고, 갖가지 어려움 속에서 묵묵히 헌신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직원들은 주어진 업무수행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마음을 다졌다.
한편, 한국연합회 임직원들은 전날 열린 송년회에서 자체 이벤트로 마련한 100만원의 성금을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쾌척해 송년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31일 밤 ‘송구영신 이벤트 – 새해 희망의 스토리’ ... 인터넷방송도 예정
2011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8시30분부터 삼육대 대강당에서는 음악회와 특별기도회로 신년을 맞이하는 ‘송구영신 이벤트 – 새해 희망의 스토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삼육대 교직원으로 구성된 ‘삼육동사람들’을 비롯해 예수아이찬양선교단, 참소리어린이선교단 등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음악과 깜찍한 율동을 선보인다. 또 ‘나눔과 감사’를 주제로 특별부흥설교와 기도회가 마련되어 의미를 더욱 깊게 새긴다.
저마다의 소원과 바람을 적어 띄우는 ‘기도나무’ 행사 등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순서도 마련됐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의 신년사와 함께 신년맞이 불꽃축제가 펼쳐져 묵은해를 보내는 마음을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게 된다.
이 행사는 인터넷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방법은 재림마을 메인페이지 배너를 클릭하거나 삼육대 웹사이트(http://www.syu.ac.kr ) 혹은 인터넷방송사이트 ABN(http://abn.or.kr)의 배너를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ABN 측은 “교회나 단체로 시청하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연락주시면 접속할 수 있는 별도의 고화질 서버를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삼육대 웹마스터 정진수(010-2035-0723) 씨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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