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회 의료선교기금 지원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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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0.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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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부합성 ▲타당성 ▲효과성 등 선정기준 따라 심사
최근 진행되고 있는 하남시 풍산교회 개척도 같은 맥락에서다.
연장선에서 올해는 침체된 지역교회 선교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병원 고유의 목적사업으로 ‘지역교회 의료선교기금 지원사업’이라는 특화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는 갈수록 재림교인들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많이 켜지는 현실에서 병원이 교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교회도 유익을 얻는 기회를 한데 아우르기 위한 취지에서 구상되었다.
지원 금액은 총 2000만원 규모. 공모를 희망하는 교회와 단체는 소정양식의 따라 의료선교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했다. 지원가능 요건은 직접선교사업으로서 신청 교회와 삼육서울병원의 발전 및 부흥에 공동의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었다.
소식을 듣고 7개 단체와 교회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업계획서에는 건강전도회, 지역주민 무료진료, 구도자 기관견학, 건강강좌 개설, 지역주민 건강검진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희망 사업의 개요 및 목적, 사업성과측정이 가능한 구체적 목표가 담겼다.
병원은 접수된 신청서를 ▲사업 부합성 ▲사업 타당성 ▲사업 효과성 등 별도의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했다.
▲사업 부합성은 ‘직접선교사업인가?’ ‘교회와 병원 모두에게 득이 되는 사업인가?’ 등이 기준이었으며, ▲사업 타당성은 ‘실행 가능한 사업인가?’ ‘사업계획상의 오류나 모순은 없는가?’ 등이 검토 내용이었다. ▲사업 효과성은 ‘교회와 병원에 얼마나 득이 될 것인가?’였다. 여기에는 기관의 이미지 제고, 구도자확보, 수침자수, 병원 공검 및 종검 수검자수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었다.
이를 통해 본부교회, 동두천교회, 토평교회, 오산교회, 옥천교회, 하남풍산교회 등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들 교회는 제안서대로 의료 선교사업을 위해 지원된 자금을 활용하고 피드백을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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