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를 이어 전해오는 외눈박이 사랑 이야기
페이지 정보
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1.03 13:15
글씨크기
본문
어울림 창작뮤지컬 ‘눈먼 사랑’ 26일, 27일 공연
성문 앞 보아스는 중대 발표를 한다. 나오미와 함께 돌아온 이방 여인 룻에 관한 이야기였다.
이 일을 두고 성이 시끄럽다. 도대체 보아스는 왜 그런 결심을 했을까?
무대는 바뀌어 40년 전, 여호수아는 약속의 땅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여리고로 보낼 정탐꾼을 선발한다. 그들이 보아야할 것은 오직 하나 믿음.
정탐꾼으로 선발된 살몬은 여리고에서 쫓기던 중 기생 라합을 만난다. 라합의 믿음에 감동한 살몬은 다가올 여리고 정벌의 비밀을 전하고 구원을 약속한다. 마침내 여리고가 멸망하던 날, 살몬은 라합의 믿음과 아름다운 마음에 또 다시 감동하게 되고 점차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서울삼육고 동문여성합창단 ‘어울림’의 창작뮤지컬 <눈먼 사랑>이 오는 26일(토) 오후 7시30분과 27일(일) 오후 5시 삼육대학교 대강당 무대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에서 어울림은 이방인이며 기생이었던 라합, 그리고 같은 이방인이며 유부녀였던 룻의 험난한 생애와 그들을 사랑한 한 집안의 남자들의 이야기를 잔잔한 감동으로 엮어낸다.
구도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티켓 구입 및 공연문의는 010-3080-1371번.
마라나타찬양선교단 창단 25주년 기념공연
올해로 창단 25주년을 맞은 마라나타찬양선교단이 Silver Anniversary를 맞아 기념음악회를 연다.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이달 26일(토) 오후 7시 본부교회에서 진행된다.
마라나타찬양선교단은 “이번 음악회는 모든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들을 수놓을 예정”이라며 “가족과 함께 참여한다면 깊어가는 가을의 향수 속에 사랑과 추억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초청했다.
마라나타찬양선교단은 1986년 창단 이후 노방전도, 병원 전도, 교회방문 찬양순서, 각종 집회 찬양봉사,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사역을 펼쳐오며 세천사의 기별을 화음에 담아 전파했다. 특히 2009년부터 매년 안교교과 기억절 작곡 및 녹음을 통해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찬양으로 선포했다.
한편, 마라나타찬양선교단은 이에 앞서 오는 5일 오후 4시, 시조사 3층 세미나실에서 지난 25년 동안 함께 찬양사역을 펼쳤던 동문들을 초청해 예비모임을 갖는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기 김성희(010-5163-1442), 임선하(010-9595-3605) 단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특집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공지능 시대, ‘재림성도’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최신뉴스
-
[현장 인터뷰] “초기 선교사들의 희생 결코 못 잊어” 2024.11.14
-
[현장 인터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한 ‘돕는 손길’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