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총회, 4대 미디어 선교 강화 방안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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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6.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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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EN, CCI 등 인터넷 기반 미디어 선교사 양성
이는 대총회가 향후 중점적으로 풀어갈 핵심정책 및 사업. 세계적인 멀티미디어 세대의 급증과 이슬람 문화권 등 선교의 불모지에서 조차 이러한 문화적 변혁이 거세게 일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인터넷 기반 미디어 선교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대총회가 제시한 주요 홍보 정책 및 사업을 들여다본다.
▲GIEN
GIEN(Global Internet Evangelism Network, 세계 인터넷 선교 네트워크)은 인터넷 미디어 선교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주요 국가/지역에서 참석 희망자를 대상으로 집중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2004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대총회를 비롯한 미디어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수강자를 훈련한다.
2012년에는 중국 선교를 염두해 홍콩에서 개최된다. 2013년에는 유럽을 겨냥해 그리스에서 열리며, 2014년엔 인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북아태지회는 사역에 헌신할 참석자들을 선별해 GIEN 참여를 독려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정보는 http://gien.adventi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CCI
CCI(Communication Certification Program, 커뮤니케이션 인증 프로그램)은 온라인(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선교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GIEN이 ‘미디어 선교의 핵심지’를 찾아가 미디어 선교사를 교육하는 과정이라면 CCI는 전세계 누구나가 ‘인터넷’만 가능하다면 참여할 수 있는 미디어 선교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모든 수업은 무료이며 정해진 수업을 충실히 마치고 일정 시험에 합격하면 대총회가 발급하는 인증서가 주어진다. 인증된 인터넷 선교사는 각 합회, 연합회, 지회와 협력해 다양한 인터넷 미디어 선교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현재 CCI는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로 제작되고 있으며 조만간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각 시대의 대쟁투’ 보급 운동
‘각 시대의 대쟁투’ 1가족 1부 비치 운동은 ‘가을 낙엽 프로젝트’ ‘부흥과 개혁’ 운동과 연계되어 펼쳐지는 대총회 핵심 사업이다. 대총회는 ‘각 시대의 대쟁투’가 재림교회 정체성과 마지막 시대 사건들이 어떻게 일어날지,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은 그 사건들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보여주는 핵심 기별이 담긴 책으로 판단하고 세계 모든 가정에 이 책을 전하기로 했다.
현재 1차로 2000만권 상당을 인쇄할 계획을 가지고 준비 중이며, 영어, 스페인어와 같은 세계 주요 언어로 우선 출판하고 이후 세계의 모든 언어로 출간해 배포할 계획이다.
▲ANN 구독 운동
대총회는 ‘하나의 교회’라는 통일성을 강조하기 위해 대총회 공식 온라인 뉴스인 ANN(Adventist News Network)을 성도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구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거의 모든 국가에 복음을 전하고 있는 재림교회가 다양한 문화와 환경 속에서 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세계교회 소식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것이다.
ANN에는 현재 많게는 6~8개 적개는 2~3개의 기사가 매주 제공되고 있다. 대총회 홍보부는 전세계 지회와 연합회, 합회들과 연합회 더 다양한 세계교회 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홈페이지는 www.news.adventis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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