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 ACT, 한 해 동안 어떤 사업 펼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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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7.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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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회, 학교 방문, 봉사대 등 특색 살린 활동 다양
이들은 월례회, 학교 방문, 봉사대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자신을 향한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인다.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젊은이의 패기와 선교열정이 되살아난다.
그동안 전국 각 지역에서 펼쳐온 ACT의 활동을 정리했다.
▲동중한 ACT
사랑과 젊음이 가득한 동중한 ACT를 소개합니다! 우리 동중한 ACT는 열정이 가득한 청년들이 모여 서울 회기동에 소재한 동ACT교회를 중심으로 캠퍼스 모임, 영성 수련회 등 각종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 동중한 ACT의 장점은 첫째, 넓은 지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울 동부지역과 강원도 지역을 아우르는 동중한 ACT는 다양한 ACT인을 만날 수 있는 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OB와 YB간의 정이 끈끈함이 또 다른 장점입니다.
특히 지난 6월 4일에는 ACT교회 창립 20주년 기념예배를 열고 선배와 후배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와 함께 정기적으로 월례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배와 후배간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집니다.
이처럼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 응원 속에 계속 ‘쭉쭉’ 자라나는 동중한 ACT에 앞으로도 성도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서중한 ACT
‘젊음의 거리’ 대학로에 위치한 서중한ACT는 담임목사와 회장단, 지부장과 간사들이 회원들을 영적, 육적으로 먹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우리 서중한 ACT는 회원들의 개인적인 그리스도와의 만남, 공동체 안에서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언제나 기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학기 중과 방학을 이용해 다양한 활동과 양육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안팎으로 가득 차 있는 회원간의 사랑은 서중한 ACT를 움직이는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동기간은 물론, 선-후배간의 끈끈한 우정과 사랑은 우리 서중한 ACT의 특징이자 자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중한 ACT는 앞으로도 더욱 사랑으로 하나되고, 이렇게 가득 찬 사랑을 밖으로 전해주는 복음을 가진 재림청년들의 공동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영남 ACT
우리 영남 ACT는 지난 겨울방학부터 ‘하이액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이액트란 영남삼육중.고등학교에 들어가서 말씀묵상을 가르치고, 또 그 가르침으로 인해 하나님의 제자로 삼기 위한 프로그램.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자연스럽게 교회로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는 특별 프로젝트입니다.
또 영남 ACT의 1년을 되돌아보면 겨울학생 전도회, 신입생수련회, 추계기도회, 여름 수련회, 춘계기도회... 이런 식으로 1년을 장식하는데요. 이외에 한국ACT, 영남합회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들도 많습니다. 정말 이 일정을 열심히 참석하면 하나님의 참된 사랑과 열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 영남 ACT 소속의 진주 ACT는 해외봉사단동아리 ‘꿀비’를 만들어 해외 선교활동을 직접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영남의 각종 캠퍼스를 다니며 말씀묵상을 나누는 형식으로 캠퍼스 선교를 하여 교회로 정착시키고 또 친구의 친구를 하나님을 전도하는 것이 우리 영남 ACT의 목표이자 목적입니다.
▲충청 ACT
대전, 충남, 충북 등 세 개 지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도시별 대학권역을 묶어 모임을 펼치고 있습니다. 크게 청주, 대전, 공주, 천안, 제천, 홍성, 논산지역으로 나뉘어 모임을 하고 있는데요. 이중에서 현재 모임을 하고 있는 지역은 청주, 대전, 공주, 홍성, 논산입니다.
지난 학기부터 논산 모임이 새로 시작되었고, 이번 학기부터 홍성 모임이 새로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청주모임에서 서원대, 청주대교대에서 캠퍼스 모임이 새로 시작되었습니다. 새로 시작된 모임과 현재 진행되고 있지 않은 모임들을 위해 많이 기도해 주세요.
저희는 신입생수련회를 통해 충청지역으로 대학을 진학한 신입생들에게 ACT를 알리고 참여시키는 일을 시작으로 개강 후 개강모임을 통해 한 학기를 시작합니다. 이후 각 지역모임이나 캠퍼스 모임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도 하고 함께 성경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에는 여름성경학교나 학생전도회를 통해 지역교회에 봉사하기도 합니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가까워지면 서해삼육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미리 ACT를 알리고 그들이 대학에 입학해서도 ACT 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안식일에 학교를 찾아가서 안교순서를 쓰고 고3 학생들에게 찹쌀떡을 돌리고 대학생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그들에게 ACT를 알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호남 ACT
호남 ACT는 각 교회 청년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각 교회에서 활발한 청년활동을 하고 대학별 캠퍼스 모임을 통해 ACT의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 지역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에 전남대학교 ACT룸에서 장진영 목사님의 말씀으로 정기모임을 열고 있으며, 매주 약 10~15명 정도의 회원이 모이고 있습니다.
전북 ACT는 전주대, 전주교대, 전북대, 호원대, 우석대 등에서 대학별 모임을 하고 있으며 매주 안식일 전주중앙교회에서 회원들이 함께 학생, 청년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은 현재 순천대 ACT만 활성화되어 있으며, 목포대와 초당대 학생들은 광주지역 정기모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위대한 능력이나 재능을 가지고 있는 종을 찾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쓰시기에 좋은 종을 찾고 계십니다. 많은 청년들이 하나님의 곁으로 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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