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삼육 동문, 16일 모교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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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0.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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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삼 총동문회, 가족초청 운동회 및 음악회 개최
한국삼육 총동문회는 오는 16일(일) 오전 9시부터 총동문 가족운동회를 모교 운동장에서 연다.
동문간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고, 선후배간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그룹 축구, 티볼, 배구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운동경기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점심식사가 무료로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이날 오후 4시부터는 모교 강당에서 동문음악회가 막을 올린다.
이 자리에는 물보라남성합창단을 비롯해 사랑의 듀엣, 동문여성들로 이루어진 뮤지컬극단 술람미, 4명의 동문 첼리스트로 구성된 단 첼로스 등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앙상블을 선물한다.
또 이성민(21회) 동문, 김철호(32회) 삼육대 교수 등 동문들이 풍부한 음악적 감성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 독창무대를 꾸민다. 특히 105명의 동문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지휘 임성규)이 무대에 올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You raise me up’ 등의 곡을 선사하며 색다른 감동을 전하게 된다.
총동문회장 박동승 목사는 “이번 체육대회와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발전하는 모교를 사랑하며 동문 선후배들이 서로 밀어주고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동문회원들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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