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복지관, 사랑나눔 大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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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0.2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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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후원업체 참여 ... 1,800여 만원 성금 모아
이날 행사에서는 이천농산, 백창상사 등 22개 외부 후원업체가 무상으로 기증한 의류 및 생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다.
특히 STX그룹과 KT 직원 등 약 6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동대문구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여해 1,8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 성금은 관내 결손아동과 위기가정, 한부모가정 등을 위해 긴급복지자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를 진행한 유효진 사회복지사는 “바자회를 통해 많은 성금을 얻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무엇보다 바자회를 치룰 수 있게 도와준 후원업체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한다.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김상범(KT직원) 씨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바자회에 생각보다 많이 참여해 놀라웠다. 앞으로 사회적 자원봉사 활동에 기업체가 더 많이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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