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총동문회장에 한상경 박사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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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0.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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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와 지원 기대”
삼육대 총동문회는 지난 9일 삼육대체육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총회에서 한상경 회장을 다시한번 동문회장으로 추대했다.
한상경 회장은 25개 학과 동문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선거위원회의 제안과 전체 의회의 결의에 의해 앞으로 2년간 삼육대 동문회를 이끌어갈 대표로 선출되었다. 한상경 회장과 함께 임종성 수석부회장 등 임원진도 모두 유임됐다.
한상경 회장은 수락연설에서 “앞으로 우리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나아가 모교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12대 회장으로 봉사하는 동안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 동문가족초청 야유회 및 음악회 개최, 삼육서울병원 진료비 및 장례식장 이용 시 비용 할인, 아침고요수목원 입장료 할인, 삼육대 주말 및 휴일 무료주차 등 동문회 조직 정비와 지원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한상경 회장은 서울시립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삼육대대학원 신학과에서 신학석사를, 고려대대학원에서 원예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9년부터 2004년까지 삼육대 원예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아침고요수목원과 아침고요입양복지회를 설립해 경영하고 있다.
삼육대 최준우 군, 코리아타임즈 경제에세이 1위 당선
삼육대학교(총장 김기곤) 영미어문학부에 재학 중인 최준우 군이 코리아타임즈가 주최한 제7회 경제에세이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코리아타임즈 창간 6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와 해외의 모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열렸다.
최준우 군은 '한국의 해외진출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하여 한국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미국 LA 왕복항공권을 받았다.
최준우 군은 "인생을 살다보면 정말 하나님이 나를 인도해 주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이번 일도 분명 그 중 하나인 것 같다.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고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매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 명단은 오는 11월 1일자 코리아타임즈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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