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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한국ACT 회장 서성결 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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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7.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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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목표는 삼육고 출신 비ACT인 찾아 전도하는 것”
서성결 회장은 임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현재 전국의 각 대학에 다니고 있는 삼육고등학교 출신 대학생 중 ACT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을 찾아 전도하는 게 제1우선 목표”라고 전했다.
“저보다 더 훌륭한 후보들이 있었는데, 여러 모로 부족한 제가 한국 ACT 회장에 선출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그동안 호남 ACT를 이끌어 온 경험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별새꽃돌자연탐사과학관에서 열린 ‘2011 ACT 섬머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ACT 신임 회장에 선출된 서성결 군(전남대 생명화학과 05)은 “능력에 부쳐 힘들지도 모르고, 잘할 자신은 없지만 고생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좋은 기회라고 여기고 열심히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제20대 한국ACT 회장에 선출된 서성결 군은 “아마 하나님께서 저를 회장으로 부르신 이유는 여러 회원들의 협력과 기도로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라는 것 같다”며 “제가 그들을 주도적으로 끌고 가기보다는 서로 도와주며 ACT를 끌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서성결 회장은 임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현재 전국의 각 대학에 다니고 있는 삼육고등학교 출신 대학생 중 ACT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을 찾아 전도하는 게 제1우선 목표”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각 지역과 캠퍼스의 장단점을 면밀히 살펴보고 그것들을 한국 ACT 사업과 어떻게 접목하고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인지 연구하겠다”면서 “지부장이나 지역 회장들과 가급적 대화를 많이 해서 사업이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현재 ACT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적극성의 결여’라고 진단하고 “ACT 회원들이 각종 청년사업과 행사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뛰어들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신임 임원진과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국의 ACT 회원들에게 “내 능력으로는 한 해 사이에 한국 ACT가 눈에 띄게 확연히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며 “모든 회원들이 ACT 일을 마치 자기 일이라고 생각하고 서로 도와가면서 정보를 교환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또 전국의 재림성도들에게 “10년 혹은 20년 후 교회의 기둥이 될 인물이 지금의 대학생들”이라며 “청년사업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또 “많은 사람이 기도할수록 부흥하는 ACT가 될 것”이라며 기도지원의 부탁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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