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도 복음화 전초기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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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3.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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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교센터 대지구입 감사예배 열려
한국연합회 직할 제주지역(지역장 장원관)은 지난 19일 제주중앙교회에서 선교센터 대지구입 감사예배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 지역 10개 교회에서 15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제주지역 복음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선교센터가 계획대로 잘 지어지기를 기도했다.
이날 예배는 경과보고, 환영인사, 제주선교센터 6행시 공모전 수상자 발표, 기도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리를 같이한 한국연합회 총무 최영태 목사는 설교에서 “선교센터 건축을 통해 제주지역에 세천사의 기별이 더욱 힘 있게 전파되고, 복음의 씨앗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모으자”며 “선교센터가 문을 열면 제주지역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환하게 빛날 것을 확신한다”고 축원했다.
예배에서는 특히 그동안 전국에서 실시된 제주선교센터 건축을 위한 동전모으기 캠페인의 마감과 이를 봉헌하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되었다.
제주선교센터는 제주시 아라2동 1191번지 일대 975평의 부지에 지어진다. 이를 위해 이 지역 모든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헌금을 약정하는 등 헌신했으며, 부지 선정을 위해 수십 곳의 후보지를 돌며 적합지역을 물색했다.
이 지역 성도들은 “역사에 길이 남을 선교센터가 건축되어 우상과 미신이 많은 제주 지역을 성령의 역사로 물들이기 바란다”며 제주선교센터가 복음의 전초기지로 자리하길 기대했다.
한편, 제주본부교회와 제주중앙교회는 곧 건물을 매도해 선교센터 건립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되며, 통합 교회는 선교센터 안에 세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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