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복지관, 세종문화회관과 무료연극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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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진 통신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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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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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동화 행복한 세상’ 무대에 ... 문화예술을 통한 나눔실천
작년에 이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세종문화회관이 ‘찾아가는 시민공연 - 함께해요! 나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대문복지관과 극단 ‘노을’이 연계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공연한 연극 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도시락 속의 머리칼’, ‘20억 년의 사랑’이라는 두 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졌으며 약 90분 동안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동대문구 지역주민 200명이 참석해 관람했다.
공연을 진행한 복지관 관계자는 “문화생활에 대한 지역사회 주민의 욕구가 이렇게 높을 줄은 몰랐다”며 “진행하는 내내 지역주민들의 반응에 뿌듯하였으며, 전문적인 연극배우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나누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에 사회복지사로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문화생활은 아이들이 아직 어리고 가격이 비싸서 생각하지도 못하는데 복지관을 통해 이렇게 좋은 연극을 접하게 되어서 좋다”며 “사람들이 이런 공연에 대해서 많이 알아서 참여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대문복지관은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련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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