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선교사, 히스핸즈운동과 연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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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2.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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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선교사 지역교회 히스핸즈 코디네이터 활용 모색
한국 1000명선교사회 이사장 한석희 목사가 1000명선교사운동과 히스핸즈선교운동과의 연관성에 대해 강조하고, 귀국 선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그는 현재 북아태지회 홍보부장과 히스핸즈선교운동 코디네이터를 겸직하고 있다.
한석희 목사는 “1000명선교사운동이라는 구체적인 선교의 장이 마련되었기에 한국의 수많은 청년들이 해외선교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처럼, 귀국한 선교사들에게도 그들이 돌아와 구체적으로 어디서, 어떻게 봉사할 수 있는지 그 활동의 장을 마련했는데, 그것이 바로 히스핸즈선교운동”이라고 강조했다.
한석희 목사는 ‘한번 선교사는 영원한 선교사’라는 1000명선교사 표어를 언급하며 “1년동안 해외에서 선교사 경험을 한 그들이 귀국하여 어떤 방식으로 ‘영원한’ 선교사 활동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한 목사는 이어 “그저 소속 교회에서 열심히 선교활동하고, 예배에 잘 참여하고, 십일금 잘 구별하고, 목회자를 잘 도와 일해야 한다는 단순한 요구에만 그친다면 실천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선교정신이 이어지게 할 프로그램이 바로 히즈핸즈선교운동”이라고 밝혔다.
한 목사는 “국내 교인들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국내선교운동인 히스핸즈선교운동은 돌아온 1000명선교사들에게 매우 적합하고 중요한 선교사업”이라고 전했다.
한 목사는 “안타깝게도 현재 일반 재림교인들은 선교의 직접 활동경험이 부족하여 선교활동에 대하여 시도해 보기도 전에 지레 겁을 먹는 경우가 많다”며 “그런데 1000명선교사들은 이미 이 문제에 대해선 선교지에서 해결된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한 목사는 “1000명선교사들이 마땅히 교회에서 선교지에서처럼 선교활동을 할 일들이 적었지만, 히스핸즈선교운동이 시작된 이후로 돌아온 1000명선교사들에게는 국내에서도 해외에서처럼 선교봉사를 할 장이 형성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 목사는 특히 “돌아온 1000명선교사들을 각 교회에서 히스핸즈선교사로 활동할 뿐 아니라 그들의 경험을 십분 살려 히스핸즈운동의 지역교회 코디네이터로도 헌신하여 활동한다면 교인들도 유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이렇게 될 때 각 교회의 선교사업은 부흥하게 될 것이고, 돌아온 1000명선교사들도 그들의 사명감과 선교역량을 잃어버리지 않게 될 것”이라며 귀국 1000명 선교사들과 히스핸즈선교운동의 연계에 성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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