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2011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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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3.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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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부문 ... 전인적 글로벌 리더 양성에 기여
시상식은 18일 오전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수상 기관 관계자와 심사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삼육대 외에도 연세대학교(연구중심교육), 카이스트(글로벌교육), 포항공대(혁신교육) 등 15개 교육기관이 각 부문별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참교육대상은 교육에 대한 전략적 관리 및 투자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탁월한 교육정책을 바탕으로 교육선진화의 이상실현에 기여한 공이 큰 교육기관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제정되었다.
수상자 선정은 ▲CEO의 경영, 비전, 전략, 철학 ▲해당 교육기관의 우수성(독창성) ▲운영관리 체계성과 ▲최고경영자의 전략적 브랜드 가치 등 4개 평가지표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심사위원단은 “삼육대는 전인적인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인성교육,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창의적인 기업교육, 국제적 업무역량을 갖추기 위한 국제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배경을 전했다.
김기곤 총장은 수상소감에서 “올해로 개교 105주년을 맞은 우리 대학은 인성교육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특별한 대학”이라고 소개하며 “더욱 분발하여 훌륭한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삼육대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이란 모토로 학생들의 삶의 변화를 최우선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2009년 전국 대학 중 최초로 인성교육관을 설립,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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