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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성공사례’ 공릉동교회-일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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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4.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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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자금 지원뿐 아니라 친교로 활력 얻어
공릉동교회와 일동교회는 올해로 자매결연을 맺은 지 7년째가 되었다. 사진은 자매결연교회 협의회의 한 장면.
공릉동교회와 일동교회가 자매결연교회가 된 지도 올해로 벌써 7년째(2005년)에 접어들었습니다. 자매결연교회로 된 이후로 공릉동교회에서 매년 200만원을 보내주셨고 서중한합회에서도 200만원을 지원해 주셔서 소형 교회인 일동교회로써는 이 자금이 매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도움을 주신 자금으로 2005년도에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레이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화레이 구입 이전에는 겨울마다 본당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지하 식당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이후로 본당에서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6년도에는 자매결연교회인 공릉동교회와 합회의 도움으로 위성안테나와 스크린 그리고 액정을 구입하게 되어서 더 나은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릉동교회와 서중한합회에서 지원해 주신 이 자금이 교회 시설에만 쓰인 것만이 아니라 전도회를 할 때에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2008년도에는 교회 사택을 건축하는 데에도 자매결연인 공릉동교회에서 큰 힘을 실어 주셨고 그 해 여름에 학생전도회를 할 때에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2010년도에는 본당에서 더 나은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에어컨도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자매결연교회인 공릉동교회가 일동교회에 재정적인 후원만 해 주시지 않으시고 해가 거듭될수록 큰 집인 공릉동교회와 작은 집인 일동교회 간의 우정과 친교를 나누는 일도 해오고 있습니다.

매 년마다 2-3명의 공릉동교회 장로님들이 안식일에 번갈아가면서 방문해주셔서 하나님 말씀을 대언해 주시고 일동교회의 실제적인 형편들도 살펴주셨습니다. 또한 1년에 한번 일동교회 성도들이 공릉동교회에 가서 안식일학교 순서를 통하여 감사의 인사를 나누며 성도 간의 친교와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2010년도에는 공릉동교회 성도와 일동교회 성도들이 연합으로 포천시 화현면에 위치한 운악산 등반을 함께 하였고, 그날 오후에는 일동교회에 모여서 기도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자매결연교회 간의 친밀한 교제가 꾸준하게 이어져서 교회 간의 큰 활력의 원동력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공릉동교회에서 후원해 주시고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신 것에 비해서 극히 적은 부분이지만 일동교회에서는 일  년 동안 성만찬예식 때 사용하실 포도즙을 매 해마다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자매결연 교회인 공릉동교회와 일동교회의 2011년도의 선교 계획은 그동안 장로님들만 안식일에 방문해 주셨는데 2011년에는 장로님과 집사님들이 한 팀을 이루어서 안식일학교 순서도 해 주시고 오후에는 일동교우들과 합심하여 전도지분급도 하기로 하였고, 여름성경학교 때에도 공릉동교회 청년들이 와서 도와주기로 하였고, 후반기에 산상기도회를 갖기로 하였습니다.

2011년 한 해 동안 자매결연 교회 간의 친밀한 교제를 통하여 서로의 교회가 큰 힘을 얻고 부흥의 원동력이 되기를 소망하며, 그 동안 일동교회에 베풀어주신 사랑에 서중한 합회와 공릉동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일동교회는 공릉동교회에 성도들이 농사지은 포도로 매년 포도즙을 만들어 보내드립니다.  그래서 공릉동교회는 성만찬 예식 때마다 일동교회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릉동교회에서 지원하신 아름다운 헌신의 결과들로 이루어진 일동교회의 환경 개선과 교회 성장의 동영상을 만들어 공릉동교회의 안교 시간에 보고하도록 하여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자료제공 - 일동교회 김인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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