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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신입생 대상 ‘MVP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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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2.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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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전 체계적 인성교육으로 글로벌리더 의식 함양
삼육대의 교육 비전인 미션(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을 가진 글로벌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MVP 캠프’가 열렸다.
삼육대학교(총장 김기곤)가 매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MVP 캠프’가 교육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해마다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각종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입학 전부터 국내 유일의 인성교육 특성화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때문이다.

삼육대는 올해도 글로벌리더십센터의 주관 하에 지난 15일~18일, 25일~2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수시와 정시 모집에 합격한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2011 MVP 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삼육대의 교육 비전인 미션(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을 가진 글로벌리더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자라나는 첫 걸음을 지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인성교육 강화 프로그램.

올해는 신영일 아나운서와 장진주 아나운서, 홍세화 한겨레신문 기획위원 등 우리 사회 각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명사들이 강사로 초청되어 각각 ‘커뮤니케이션의 대가가 되는 방법’ ‘꿈’ ‘생각’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목표의식과 미래비전을 심어주었다.

또한 소그룹활동과 공동체훈련을 통해 사제와 동기 간 미리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으며, 아침고요수목원 견학 등 다채로운 문화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김기곤 총장은 이번 캠프에서 “우리 시대의 진정한 리더는 바른 인격과 가치관을 가지고 세상에 희망과 의미를 창출하는 사람”이라며 “삼육대의 체계적인 인성교육을 통해 모두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글로벌리더십센터 원장 김신섭 교수는 학생들에게 “이제는 지식기반 능력이나 기술력만으로는 사회를 이끌어갈 수 없으며, 충실한 인성교육과 정서적인 교육을 통해 꿈과 감성능력을 소유한 사람들이 사회의 새로운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 캠프에서 글로벌리더가 가질 핵심가치와 조건들을 발견하기 바란다”고 환영했다.

인성을 갖춘 인재교육에 힘써온 삼육대는 지난해 인성교육관을 설립, 글로벌리더십센터를 집중 운영하며 대학 고유의 교육이상인 지(智)ㆍ영(靈)ㆍ체(體)의 ‘전인적 인성교육’을 통한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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