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한경 e-Biz 브랜드 혁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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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4.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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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 부문 3년 연속 ... e-비즈 환경혁신으로 기업가치 고양
종합대상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우리투자증권이 받았으며, 디자이너잡, 배틀링크, 빈코에듀, 이레본 등 10개 업체가 △경영 △마케팅 △고객만족 △온라인 교육 △브랜드 등 각 부문별 본상을 수상했다.
'e-Biz 브랜드 혁신대상'은 e-비즈니스 환경을 혁신시키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했거나 통합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기업가치를 높인 회사에 주는 상. 날로 확산되고 있는 인터넷 환경 속에서 e-Biz 분야의 성공적인 실천사례를 발굴, 보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최 측은 심사평에서 “수상 기업들은 e-비즈니스를 통해 고객 만족 서비스 증대, 브랜드 인지도 제고, 독자적 기술 혁신 등의 성과를 거둔 곳으로 이러한 사례는 많은 기업들의 좋은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수상 기업을 소개한 관련 기사 전문.
삼육식품, ‘불량률 0%’에 도전 ... 소비자 ‘안심’
삼육식품은 1974년 설립 후 줄곧 차별화된 건강 두유 개발로 입지를 넓히며 성장해 왔다. 천연 채식 재료와 양질의 콩을 사용해 제조하는 삼육두유는 무색소·무방부제·무콜레스테롤 건강 음료로 탄탄한 고정 구매층을 형성한 삼육식품의 간판 제품이다.
삼육두유는 1985년 출시 이후 20여 년간 같은 브랜드명을 유지하며 전 세계 16개국 수출로 세계적인 브랜드로도 도약하고 있다.
2000년대 웰빙 바람을 타고 전격 출시된 검은참깨두유·검은콩두유·검은콩칼슘두유는 우리나라 식품 업계 최초로 검은 곡류 브랜드 바람을 일으켰고 2008~ 2010년 동안 두유 시장점유율을 25%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박신국 대표는 삼육식품의 경쟁력으로 차별화된 제조·품질·인력관리를 꼽는다. 제조관리 부문에서는 전 라인 자동화를 통해 ‘불량률 0%’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품질관리 부문에서는 식품유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과 ISO-22000을 정착시켜 일반 소비자 및 단체 급식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박 대표는 “‘고객을 스승으로’란 슬로건을 내걸고 정직한 재료와 맛으로 소비자의 만족을 이끌고 있다”라며 “연매출액의 5%를 연구·개발(R&D)비로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소 설립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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