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우간다 선교 위한 후원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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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2.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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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라 박사 초청 ... 우간다 평신도지도자 양성 자금 지원
이 행사는 올해 PMM 선교사로 파송되는 함영식 목사 가족을 환송하고, 우간다 현지의 평신도 지도자 양성 및 교회 건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음악회에서는 독일에서 오페라가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유라 박사가 초청되어 깊이 있고 감동적인 음악을 선사했다.
이유라 박사는 이 자리에서 인간이 낼 수 있는 가장 높은 음역대의 ‘리릭 콜로라투라’를 비롯해 12곡의 노래를 불러 자리를 가득 메운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이와 함께 콩고에서 선교 중인 정효수 목사가 영상메시지를 보내와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정 목사는 “우간다 선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유라 박사는 지난 18일과 19일 평택중앙교회에서 열린 주말부흥회에도 자리를 같이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 교회는 PMM 2기 선교사로 일본 에히메현 마츠야마에서 개척전도를 하고 지난해 2월 귀국한 이원호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교회.
이유라 박사는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잘 다듬어진 창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했다. 그는 이진원 목사의 장남인 이호상 목사의 장녀. 그녀의 동생 이효신 목사 역시 동중한합회에서 사역하고 있어 3대에 걸친 목회자 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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