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선교회 ‘제1회 백투에덴 선교보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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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2.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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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로! 재림으로!’ 주제로 ... 장.단기 선교사 모집
평신도들의 자발적 선교운동단체인 대륙선교회(회장 권영수)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충청합회 살렘동산교회와 광천교회에서 ‘제1회 백투에덴 선교보고대회’를 열었다.
‘예수께로! 재림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 집회에는 대륙선교회가 파송한 30여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해 그동안 펼쳐온 선교현황을 보고하고, 올 한해 각 국가 및 지역에서 전개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집회에서 홍순호 선교사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해외선교사의 구체적인 행동방향을 제시했으며, 김기섭 장로는 ‘재림운동의 역사’를 조명했다. 참가자들은 각 조별로 나뉘어 그룹기도회, 활동 피드백 등의 시간을 갖고 해외 선교사업의 발전방안을 연구했다.
김선만 목사는 안식일 설교에서 “우리는 재림의 직전까지 환난을 겪어야 할 사람들”이라며 “그러나 그 뒤에는 영광스런 재림의 약속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을 한 순간도 잊지 말고,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의 언약을 각자의 가슴에 흔들림 없이 받아들이자”고 권면했다.
김선만 목사는 과거 자신의 선교경험을 떠올리며 “우리가 어디를 가든 두려움 없이 전진할 수 있는 까닭은 예수님이 우리를 지키시기 때문”이라면서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이 여러분에게 성령의 외침으로 온전하게 남아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선교사들은 “하나님께 드린 기도의 결과로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같다”고 고백하며 서로의 용기를 북돋고 행동하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기로 결심했다. 이들은 “우리가 하는 일이 결코 화려하거나 큰일은 아니지만, 예수님의 복음사업에 조금이라도 일조하면서 산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미소 지었다.
이들은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을 체험할 때마다 우리를 이곳으로 보내신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게 된다”고 간증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아직도 기별을 접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일이 보람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대륙선교회는 교육사업, 외식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교효과를 거두며 한국 교회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주목 받는 평신도 해외선교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근래 들어서는 북방선교뿐 아니라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까지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대륙선교회는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함께 할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현재 김동혁 선교사가 봉사하고 있는 캄보디아에 오는 9월 학교를 개교할 예정으로 뜻있는 선교사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이 학교는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과정을 가르치게 된다. 자비량 선교사를 우선 모집하며, 단기 선교사들의 참여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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