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화가 권용섭 화백의 신묘년 새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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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1.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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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처럼 지혜롭고 부지런한 한 해 되길” 기원
권용섭 화백은 토끼띠 신년 아침을 맞으며 특유의 수묵속사법을 이용한 토끼 그림을 선물로 보내왔다.
권 화백의 작품에서 토끼는 미국을 떠나 독도까지 한 달음에 달려와 새해인사를 전한다.
권 화백은 “한국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맞는 곳은 독도라고 오래 전 부터 주장해 왔는데 왜 자꾸 다른 곳을 말하는지 모르겠다”며 “올해도 다양한 그림으로 독도를 사랑하며 우리 땅의 실효지배를 확실히 인증하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권 화백은 “고국의 모든 성도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며 “여러분 모두 토끼처럼 지혜롭고 부지런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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