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화된 선교토양, 복음전파도 시선 넓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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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성 기자
000do@hanmail.net
입력 2011.03.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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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 전도에 귀국 선교사 등 전문인력 헌신
현재 한국 재림교회의 국내 체류 외국인선교는 노원다문화센터, 안산이주민센터, 당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기관에 집중된 형태다.
그러나 ‘돌아온 선교사’ 등 선교경험이 풍부한 전도인력을 활용한 선교 지원 및 관련 활동에도 눈길을 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다양한 국내 선교활동 토양이 마련되는 상황에서 일선의 공동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1000명선교사회 이사장 한석희 목사(북아태지회 홍보부장, 히스핸즈선교운동코디네이터)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 등 외국인 이주민들은 대부분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국가들에서 온 사람들이 많다”며 “이들 국가 중에는 선교사를 파송하기가 매우 어려운 나라들에서 온 사람들도 있다”고 짚었다.
한석희 목사는 “만약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에서 복음을 받아들이게 된다면, 일을 마치고 귀국하였을 때에는 자연스럽게 선교사가 되어 파송되어지는 것”이라고 관련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목사는 “한국1000명선교사회에서는 이러한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선교사역을 연합회와 합회의 주무부서장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훈련원과도 협의하여 귀국선교사들에게 정규적인 교육과 보고회를 통하여 이들을 전도하는 일에 헌신하고, 앞장서려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한석희 목사는 귀국 선교사들의 국내 적응과 이들이 지속적으로 선교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문 체육대회’ ‘동문 산행’ ‘대학생 중심의 선교기도회’ ‘부부기도회 및 선교대회’ ‘국내외 선교봉사’ 등 동문간 화합 및 선교의식을 재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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