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부흥및개혁을위한준비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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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11.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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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위원회 활동 목적 및 범위 제안 등 임무
한국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는 17일 오후 폐회에 앞서 ‘영적부흥 및 개혁을 위한 위원회’의 사전단계인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준비위원회는 연합회 임원을 비롯해 전국 5개 합회장, 각 합회별 목회자 대표, 평신도 대표, 기관장 대표, 학계 등 각계에서 24명이 선임되었다.
준비위는 ‘영적부흥 및 개혁을 위한 위원회’의 활동 목적 및 범위를 제안하고, 해당 위원회의 위원을 추천하는 임무를 맡는다. 활동기한은 위원회의 구성 시까지. 위원장과 서기는 위원회 자체적으로 뽑기로 했다.
연례행정위는 준비위가 일정기간 소정의 연구과정을 거쳐 개혁위를 구성한다면, 해당 위원회가 변화와 개혁을 위한 더욱 밀도 있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 같은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개혁위가 어떠한 단계와 절차를 통해 성도들이 기대하는 수준의 개혁방안을 마련할 것인지 그 기초를 다지겠다는 것.
연합회는 준비위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 내년 1월쯤 ‘영적부흥 및 개혁을 위한 위원회’를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이 자리에서 “비록 교회연합회 추진은 종료되었지만, 우리의 개혁은 멈출 수 없다”면서 “이 위원회는 조직구조뿐 아니라 한국 교회 전반의 개혁방향을 설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적부흥 및 개혁을 위한 준비위원회 명단
한국연합회장, 총무, 재무, 목회부장, 교육부장, 선교부장
동중한합회장, 서중한합회장, 영남합회장, 충청합회장, 호남합회장
이경우(동중한 목회자대표), 장지헌(서중한 목회자대표), 한윤구(영남 목회자대표), 홍명희(충청 목회자대표), 이재성(호남 목회자대표)
이한용(동중한 평신도대표), 백흥순(서중한 평신도대표), 김창환(영남 평신도대표), 최진규(충청 평신도대표), 설진석(호남 평신도대표)
삼육서울병원장(기관 대표), 전한봉 교수(학계 대표), 한국연합회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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