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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당뇨병 공개강좌 및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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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주 통신원 통신원 hjtwin@naver.com 입력 2010.10.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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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측정 등 무료검진 및 당뇨예방 건강도시락 제공
삼육서울병원이 지역주민의 건강도모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10월 개최하고 있는 ‘당뇨병 공개강좌 및 걷기대회’가 올해도 지난 5일 열렸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이 주최한 ‘당뇨병 공개강좌 및 걷기대회’가 지난 5일 당뇨병 환자와 가족 등 120여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삼육서울병원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0월,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생활의학연구소 류제한박사 기념강당에서 당뇨병 공개강좌와 혈당측정, 경동맥 초음파 검진 등 무료검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신경과 곽재규 과장은 ‘당뇨병과 뇌혈관 질환’이라는 제목의 강좌에서 “뇌혈관 질환은 당뇨, 비만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으며, 뇌경색으로 발전되기 전 1차 예방을 잘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곽 과장은 “뇌졸중은 3시간 이내 치료받을 때 가장 예후가 좋다. 가족이 적극적으로 치료에 협력하여 치료를 받아야 3개월에서 6개월 후 정상생활에 가깝게 치유될 수 있다”면서 생활습관과 가족의 적극적인 치료 협력을 강조하였다.

흉부외과 이재진 과장은 ‘당뇨병과 말초동맥혈관 질환’을 주제로 전한 강좌에서 “꾸준한 유산소운동을 통해 우리 몸이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 몸이 1회성이 아닌 계속된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꾸준한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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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참가자들에게 당뇨예방식 도시락이 제공된 이날 행사에서 영양과 강민정 영양사는 참가자들에게 당뇨식단 칼로리에 대해 설명했으며, 내분비내과 박순희 과장은 식단 메뉴의 영양성분을 안내했다.

식사 후에는 병원 산책로인 배봉산 일대에서 당뇨 걷기대회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배봉산 자락의 신선한 공기를 온몸에 공급받으며 몸과 마음까지 치료받는 뜻 깊은 시간을 나누었다. 특히 올해는 평소 실생활에 적용해 쉽게 따라하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발마사지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의정부 민락동 지역주민 대상 무료진료
한편, 삼육서울병원은 지난 9일 의정부시 민락동 소재 민락교회에서 인근지역 주민과 출석 교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정형외과 계통의 통증 환자를 위해 준비되었다.  

이날 무료진료에서는 내과계 질환 상담과 약 처방뿐 아니라, 정형외과 계통의 통증 완화를 위한 물리치료기 시행되었다.  

이 행사를 통해 삼육서울병원은 지역사회와의 봉사협력 관계를 이루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으며, 무료진료 서비스를 받은 민락동 지역 주민들과 사랑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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