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부흥 및 개혁 분야 최종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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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1.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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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 3차 모임 갖고 분과위 활동 등 합의
또 본 위원회에서 활동할 40명의 위원들을 선정했다.
이 안은 이튿날 열린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에 제안되었으며, 행정위는 토의를 거쳐 보고를 받기로 가결했다.
준비위는 ▲선교 및 교회 성장 분과 ▲목회 및 영적 부흥 분과 ▲행정 / 재정 / 기관 / 교육분야 등 분과별로 나뉘어 연구활동을 펼쳤다.
▲선교 및 교회 성장 분과에서는 ‘교회성장 방안’ ‘선교 및 양육 활성화 방안’ 등의 세부 안을 협의했다.
교회성장을 위한 방안으로는 행정구조 개편을 통한 지역 중심 선교 체제를 구축하고, 교회 성장을 위한 교회 평가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이는 교회 평균 출석생수의 비중을 둔 평가제도 도입 및 개 교회 컨설팅을 통한 교회 성장 방안을 연구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 소규모 교회의 성장 방안을 마련하고, 재림교회의 이미지 쇄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선교 및 양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선교 안식일 활동 회복, 씨뿌리기 전도법을 통한 전교인의 총력전도 시행 등 전교회와 전교인이 총력전도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와 함께 집집방문 선교법 개발 및 훈련을 통한 전문 선교인 육성, 어린이와 청소년 선교사업 발전 대책 수립, 새 신자 양육 및 잃은 양 회복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 개발, 장로 및 집사, 구역장 등 교회 평신도 지도자를 육성하고 이들에 대한 훈련 제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 그려졌다.
▲목회 및 영적 부흥 분과에서는 ‘영적부흥 및 재림교회 정체성 확립’ ‘목회자 인사제도 변화’ ‘목회자 자질 향상 강화’ ‘목회자 적체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 등이 거론됐다.
영적부흥 및 재림교회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는 전국적인 기도부흥을 통한 영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경 연구와 재림교회 정체성 회복 운동을 전개하며, 안식일 성수와 식생활 개혁, 가정예배 회복 등을 펼쳐가기로 했다.
목회자 인사제도 변화를 위해서는 장기목회 및 목회자 임기보장 안을 연구하고, 목회자 인사이동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며, 목회자 채용 제도의 변화를 통한 준비된 목회자 채용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교회 및 목회자 평가시스템의 도입과 실효성 있는 신임서 위원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목회자 자질 향상 강화를 위해 목회자들의 의식 개혁 및 선교 열정을 강화하고, 목회자의 계속적인 교육과 특수 분야 목회자를 양성하는 한편, 목회자 장학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또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목회자 적체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행정 / 재정 / 기관 / 교육분야 분과에서는 ‘연합회, 합회 조직개편 및 역할의 전문화’ ‘안정된 선교 발전을 위한 합회 회기 조정’ ‘조직 개편 및 각부 조정을 통한 선교 자금 확보 및 균형진 분배’ ‘각급 학교 선교 활성화’ ‘기관의 전문적 효율적 운영’ 등의 사안이 논의되었다.
분과는 우선 연합회와 합회의 조직개편 및 역할의 전문화를 연구하기로 했으며, 안정된 선교 발전을 위한 합회 회기의 조정과 함께 총회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 조직 개편 및 각부 조정을 통한 선교 자금 확보와 균형진 분배를 통해 목회자 비 상주교회의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신탁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간다는 밑그림을 그렸다.
각급 학교의 선교 활성화를 위해서는 졸업생 추수 지도 대책을 마련하고, 각급학교 신앙교육 강화 및 성경교과 과정을 개편하며, 교사들의 신앙과 정체성 확립을 통한 교사 선교인화를 구축해 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 선교 전략을 마련하고, 사감 및 교목의 전문화를 앞당기며, 고등학교 과정의 대안학교 설립을 연구해 가기로 했다.
위원회는 기관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의 복지 시설을 통합 관리하고, 기관 선교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 연구 및 시행을 검토하는 한편, 기관 평가를 통한 미래 발전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출판사업의 재편성을 연구하고, 재림마을 게시판 및 재림신문의 역할을 재고해 나간다는 방침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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