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송중앙교회, 경기 도지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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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12.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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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방학숙제 캠프 등 저소득층 자녀 위한 봉사활동 공로
덕송중앙교회는 지난 3년 간 매해 여름과 겨울방학동안 저소득층 및 맞벌이부부 자녀를 위한 무료 방학숙제 캠프를 진행해 지역사회로부터 호평 받았으며, 이번에 남양주시가 경기도에 추천함으로써 이 상을 받게 되었다.
덕송중앙교회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 동안 2박3일의 일정으로 열린 숙제캠프(성경학교)에서 약 100명의 어린이에게 숙제뿐 아니라, 성경에 대해서도 자세히 지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특히 남양주시에서 운영 자금을 지원했다. 시는 이를 위해 대상 어린이들을 직접 모집하기도 했다.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40명의 지도교사들도 참가 어린이들과 격의 없는 시간을 보내며 이들의 학습을 도왔다.
이들 대부분이 비신자였지만 사전 캠프를 통해 미리 성경을 익혔고, 이들이 1:2로 초등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쳤다.
이 캠프를 통해 어린 초등학생과 지도교사로 참가한 비신자 중.고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믿음을 선물했으며, 젊은이들이 장차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봉사하는 모범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이종범 목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교회는 지역사회 봉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남양주뿐 아니라, 경기도에서도 자랑스러운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현장에서 땀 흘리며 노력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자간 교류를 통해 화합과 우정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경기도내 105개(명)의 단체와 개인이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의장, 경기도교육감,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부터 각각 상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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